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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사건사고

1994년 우리를 경악케했던 납치 살인 식인 지존파 사건

by CleanHub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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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파 사건은 1993년 7월부터 1994년 9월까지 두목 김기환(당시 25세)씨 등 지존파 조직원 7명이 5명을 연달아 살해한 사건입니다. 1993년 전라남도 함평군 대동면에서 부유층에 대한 증오를 행동으로 표출하기 위한 단체가 결성되었습니다.

1993년 7월 충남 논산에서 조직원 6명이 최모(23)씨를 성폭행해 암매장했고, 같은 해 8월 조직원 송봉우씨도 암매장했습니다. 94년 전남 영광군 불갑면 금계리 김기환 선생 집 지하 아지트에 창 감옥과 시신 소각 시설이 설치됐습니다.

1994년 9월 이00-이미형, 소OO-박씨 부부가 경기도에서 납치되어 구금되었으나, 9월 15일까지 탈출하여 시체를 절단하고 인육을 먹은 이미상씨를 제외한 3명을 모두 살해하였습니다. 이들이 밝힌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지만 실제 피해자는 부자가 아닌 일반 서민들이었습니다. 1995년 11월 2일 온보현과 함께 두목 김기환 외 5명이 처형되었습니다.

지존파 조직원들은 대부분 성장 환경과 교육 수준이 낮았고, 노동 현장을 오가며 살인 계획을 세우고 함께 일했습니다. 김기환 상사는 초등학교 6년 내내 명예상을 받고 반장을 지냈지만 집안 사정으로 인해 범죄자가 됐습니다.

1993년 4월 그들의 진술에 따르면, 그들은 오랫동안 야타족, 오렌지족, 그리고 부유층을 싫어했고, 결국 야타족, 오렌지족, 그리고 부유층을 죽일 계획을 세웠습니다. 또 김기환은 후배 강동은(22)씨와 교도소 동기 문상록(23)씨를 영입해 살인 조직을 결성했습니다.

이들이 밝힌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충남 논산에서 성폭행을 당해 숨진 첫 피해자가 23살 은행원이었기 때문입니다. 피해자는 집에서 가난한 여성으로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공장에서 일했습니다.

경기도 양평군에서 납치 살해된 이종원 씨는 야간 업소에서 악단장으로 어려운 삶을 이어갔습니다. 경기도 성남에서 납치 살해된 수OO씨 부부는 울산 온산공단에서 건강한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자수성가한 사람들로, 인수한 공장에 문제가 생겨 회사를 살리려 했던 서민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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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 [미스테리,사건사고] - 일본의 식인귀 살인마 사가와 잇세이 사건

 

 

일본의 식인귀 살인마 사가와 잇세이 사건

일본 역사상 최악의 살인마 중 한 명이며, 무려 식인 범죄자였다. 피해자에 대한 사죄는커녕 자신의 살인행위를 소재를 이용하여 책과 CF, 방송에 이용하던 파렴치한 인물이다. 사가와 잇세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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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현양은 구속된 뒤 (부자 살해) 시작도 안 하고 가는 게 아쉽다는 입장입니다.

1993년 4월, 25세의 상사 김기환은 그의 학교 후배 강동은(20), 김현양(21), 강문섭(19), 문상록(22), 백병옥(19), 송봉우(18)와 함께 경찰에 의해 '마스칸'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이들은 서울 강남의 현대백화점 고객 명단을 입수해 '부자들의 물건을 빼앗고 죽여버리겠다'는 행동강령을 만들어 10억원을 챙긴다는 목표로 이들을 공략했습니다 1993년 5월부터 11월까지 대전 둔산신도시 건설현장에서 범행도구와 은신처를 마련하는 등 공을 들이며 자금을 모았습니다.

1993년 7월 충남 논산 두계역(현 계룡역) 인근 다리 밑을 혼자 걷던 최미자(23·여)씨가 잇따라 성폭행을 하고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묻었습니다.

1993년 8월 전남 영광군에서 조직을 떠난 송봉우가 살해돼 암매장됐습니다.

1994년 5월 김기환 상사의 고향인 전남 영광군 불갑면 금계리 지하실에 마련된 은신처에는 창 감옥과 시신을 감출 수 있는 시신 소각 시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2]

1994년 6월 17일, 두목 김기환이 고향인 전남 영광군에서 선배의 조카인 여중 1학년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징역 5년을 선고받고 광주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두목을 잃은 지존파 일당은 감방에서 김기환으로부터 모든 범죄 지시를 받은 뒤 강동은을 부두목으로 삼고 본격적인 범죄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1994년 9월 8일 새벽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종업원이던 이선영(가명·27·여)씨가 연인 이00(36·남)씨의 그랜저 승용차를 타고 가던 중 지존파 아지트로 납치됐습니다. 지존파는 이들을 철저히 추궁하고 이선영을 차례로 성폭행했습니다.

조사 끝에 돈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9일 이00씨를 살해했고, 지난 10일 교통사고로 위장해 전북 장수군에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김현양이 이선영을 구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상록은 이에 반대했고, 두 사람은 멱살을 잡고 싸웠습니다.

1994년 9월 13일, Mrs. and Mrs. 수모(42)씨와 삼정기계(주) 사장 박모씨는 성묘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지존파에 납치됐습니다. 수OO 부부는 협박을 받고 1억 원을 빼앗겼습니다. 지난 15일 이선영은 지존파의 협박을 받고 수OO를 강제로 사살했습니다. 그의 아내 박OO는 칼과 도끼로 살해당했습니다. 김현양은 박OO의 몸에서 인육을 도려내어 먹었습니다. 지존파는 소씨 부부의 시신을 소각했습니다.

1994년 9월 15일 김현양은 다이너마이트를 만지다 실수를 하여 폭발을 일으켰고, 이선영과 동행하여 머리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전남 영광군 영광종합병원으로 향하던 중. 그리고 치료를 받으면서 이선영 씨에게 휴대전화와 의료비로 쓴 50만 원을 맡겼습니다.

김현양이 치료를 받는 동안 이선영은 병원을 뛰쳐나와 택시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이선영의 상태를 본 택시기사는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이선영은 조폭들에게 쫓기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택시 기사는 "저는 영광스러운 갱단들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선영은 택시기사가 지존파와도 관계가 있다는 사실에 겁을 먹고 근처 포도밭에 내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선영은 포도밭 주인에게 대전까지 렌터카를 타고 가자고 했습니다. 범인들이 다시 뒤쫓을 것을 대비해 대전에서 택시로 갈아타고 서울 서초경찰서에 신고하기 위해 서울로 향했습니다.

1994년 9월 17일 강동은의 연인 이경숙이 회원 보충을 위해 가입했습니다. 1994년 9월 19일, 지존파의 살해가 공개되었습니다.

1994년 9월 2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국 무대에서 5명을 납치 살해하고 소각과 매장을 통해 증거를 인멸한 살인범 집단 지존파 6명을 검거했습니다.

이경숙 씨를 제외한 김기환 씨(27), 강동은 씨(24), 김현양 씨(24), 강문섭 씨(22), 문상록 씨(25), 백병옥 씨(21)는 모두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경숙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1998년 석방됐습니다.

한편 검찰은 살인사건을 강력하게 신고하고 도주한 이선영 씨를 기소하지 않고 지방에 집과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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