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미스테리,사건사고273

img-skin-thumnail4 제3공화국, 인권유린과 학대의 참상을 보여준 서산개척단 사건 1961년 11월, 대한청소년개척단이 설립되었습니다. 이는 박정희 정권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조직된 것으로, 그 배경에는 미국으로부터 받은 농산물을 처리해야 했던 과제가 있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한국차량주식회사 전무를 지낸 민정식을 통해 개척단을 조직했습니다. 그러나 이 개척단은 양아치와 창녀들을 대거 모아 서해안의 일대를 개간하는 명목으로 사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개척사업은 인권 침해와 가혹행위를 동반했습니다. 경찰과 같은 공권력은 후리가리라 불리는 방식으로 아무렇게나 사람들을 붙잡아 노역을 시켰고, 주로 통행금지를 어겼다는 이유로 잡힌 소시민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2024.04.07 - [미스테리,사건사고] - 심화조사건,1997년부터 2000년까지 북한 김정일의 지시로 일어난 대규모 숙청 심.. 2024. 4. 8.
img-skin-thumnail4 심화조사건,1997년부터 2000년까지 북한 김정일의 지시로 일어난 대규모 숙청 심화조사건이라고 불리우는 이사건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 벌어진 대규모 숙청 사건으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심화조(深化組)'는 이 사건을 주도한 사회안전성 소속 '특수감찰반'의 이름입니다. 김정일과 장성택은 체제 붕괴 위기에 몰리자 민심 동요를 막기 위해 사회안전성 정치국장인 채문덕에게 명령하여 '평범한 무고 사건'을 부풀려 '대규모 숙청'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김정일은 여론이 악화됨에 따라 채문덕 일당을 책임 돌리기 위해 추가적인 숙청을 벌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3년간 숙청된 사람만 최소 25,000명 이상이고 직접적으로 사망한 사람은 3,000명에 달합니다. 많은 주민들이 공안기관에 끌려가서 혹독한 고문을 받고 거짓 자백을 하고 정치범수용소에 갇혔으며, 억울함을 이겨내지 못.. 2024. 4. 7.
img-skin-thumnail4 2006년 천안 토막살인사건,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2006년 1월 10일 오전 9시 20분경,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성월2길 19 대성하이츠빌라 쓰레기 적치장에서 발생한 천안 토막 살인 사건은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변사체가 쓰레기를 수집하던 43세의 고물 수집상 신 모씨에 의해 발견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특명 공개수배 당시에 "이름 없는 그녀"라는 부제로 방영되었습니다. 그날, 신 씨는 이른 아침부터 고물을 찾아 쓰레기 적치장에서 쓰레기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헌 옷으로 꽁꽁 싸여진 상태의 쓰레기 봉투를 발견했습니다. 헌 옷은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가져가려 했지만, 봉투가 이상하게 무거워서 신 씨는 의심스러워하게 되었습니다. 봉투를 열어보니 검은 비닐봉지와 헌 옷으로 이중으로 싸여진 상태에서 예리한 흉기로 목과 다리 등 관절 부.. 2023. 11. 21.
img-skin-thumnail4 2008년 발생한 포항시 흥해 살인사건의 미스터리 2008년 7월 8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금장2리 도로변 갈대숲에서 피해자 차진숙(가명, 당시 49세) 씨의 오른쪽 다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차진숙 씨의 토막난 시신이 흥해읍 일대에서 발견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시신은 예리한 톱날과 같은 것으로 5부분으로 절단되어 있었으며, 심한 부패 상태로 사망한 지 1개월 이상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범인은 지문이 있는 각 손가락 끝마디를 모두 절단하여 신원 파악을 어렵게 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체의 훼손이 심각하게 이루어져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사건 해결에 필요한 증거가 부족하여 수사가 답보 상태에 놓였습니다. 2008년 7월 8일, 경찰은 황모 부부의 신고를 받아서 금장 2리 도로변의 갈대숲 일대를 총 200명의 .. 2023. 11.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