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 독립영화부터 아이돌까지 변신의 길을 걸은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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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은 데뷔 초부터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뮤지컬 ‘쓰릴 미’ 등 다양한 초기 작품에 출연하며 유망주로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이준

그러면서도 그의 예술적 열정과 다재다능한 재능은 단숨에 눈에 띄었고, 2010년 방영된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칼 레이커(동해) 역할로 첫 타이틀 주인공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대중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어요.

 

이후 그는 ‘총각네 야채가게’와 ‘무사 백동수’에서 주연을 맡으며 다양한 장르에서 입지를 굳혔고, 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는 첫 악역 유인하 역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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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원혜종(타환)부터 눈에 띄는 광기까지 다양한 황제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무능한 꼭두각시 황태제의 대리 역할에서 질투로 치닫는 캐릭터까지, 방영 내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 결과 2013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에서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어요.

 

한때 ‘웃어라 동해야’의 동해 이미지가 그를 대표하는 요소로 자리 잡았지만, ‘기황후’를 기점으로 그 이미지는 점차 변화되었고, 동명의 역할을 다시 떠올릴 일이 없을 정도로 그의 다양한 연기 변신이 두드러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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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방영된 KBS 월화드라마 ‘힐러’에서는 박민영과 함께 주연을 맡아 세밀한 감정 표현과 자연스러운 매력을 선보였으며, 이 작품을 통해 2014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는 등 극찬을 받았어요.

 

또한, 그는 꾸준한 뮤지컬 활동을 병행하며 연기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자신만의 예술적 색채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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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동안 중국 드라마에서 활동한 후, 그는 ‘THE K2’를 통해 한국 드라마에 복귀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했어요.

 

그리고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수상한 파트너’에서 노지욱 역할을 소화하며 큰 관심을 받다가, 2017년 8월 14일 현역으로 군입대를 하게 되었어요. 입대 후 9월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강원도 철원군 제5포병여단에 자대 배치를 받은 뒤, 2019년 4월 27일 전역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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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첫 공식 행사인 팬미팅 ‘늦은 봄, 이른 밤’을 통해 팬들을 위해 직접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배웅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다정”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진심 어린 팬사랑을 재확인시켰어요.

 

이준은 인스타그램에 일상을 자주 공유하며 팬들이 올린 서포트 인증샷을 통해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들은 첫날 조회수가 10만을 돌파하는 등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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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준은 고등학교 시절 집과 학교, 학원만 반복되던 단조로운 생활 속에서 진로를 정하고 변화하기 시작하였어요. 고3 때 갑자기 연기에 눈을 뜨고 배우가 되고 싶다고 외쳤을 때, 어머니와 격렬한 다툼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연기와 축구 두 가지를 모두 즐기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해요.

 

아버지를 어릴 때 잃고 홀어머니와 함께 자라온 탓에, 어린 시절 좁고 허름한 골목을 어머니와 함께 걷던 기억은 그에게 책임감과 애틋한 가족 사랑을 심어주었어요.

이준

이준은 데뷔 이후 독립영화, 아침 드라마, 주말 드라마 막내, 일일 드라마 주인공, 평일극 주인공, 종편 채널 주연, 주말 드라마 서브 주연 등 모든 형식의 작품에 도전하면서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왔어요.

 

악역보다는 주인공 위주의 역할이 많긴 하지만, 티아라의 ‘Cry Cry’ 뮤직비디오에서 조직폭력배 역할을 소화하거나 영화 ‘고사2’에서 어두운 악인을 맡는 등 때로는 강렬한 악역도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의 폭을 넓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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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두 시간 분량의 라이브 콘서트를 문제없이 소화할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보유한 그는, 뮤지컬 주연을 6개월 동안 97회 공연할 만큼 신체와 예술적 열정 모두에서 괴물 같은 면모를 자랑해요.

 

2023년 11월 15일 일본 싱글 1집 ‘あなたがいてくれた’로 메이저 데뷔를 하였으며, 2024년 3월 첫 일본 콘서트 투어를 개최하면서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발돋움을 예고하고 있어요.

이준

스스로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꼽는 뮤지컬 ‘그날들’은 티켓 가격을 처음 들었을 때의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팀원들과 함께 “돈이 아깝지 않은 공연”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도전했던 기억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큰 원동력으로 남아 있어요.

 

이준은 팬들에 대한 사랑과 소통 또한 남다른데, 팬미팅에서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잃어버린 가방을 돌려주는 등 팬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이 많은 팬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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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겁욱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소심하고 겁이 많았던 그가 지금은 액션 연기에서도 두려움 없이 자신을 드러내며, 촬영 현장에서는 늘 따뜻한 미소와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는 믿음직한 배우로 변모했어요.

 

취미로는 바이크 라이딩을 즐기며, 관련 사진과 영상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자주 공유하고 있고, 텀블러 애호가로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소속 연예인들과 직접 음료와 텀블러를 선물하는 등 일상 속에서도 작지만 의미 있는 즐거움을 나누고 있어요.

이준

또한, 그의 MBTI는 INFP로 내면의 감성과 이상을 소중히 여기며,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는 성격이 드러나고 있어요.

이처럼 이준은 독립영화 데뷔부터 아이돌로서의 화려한 무대, 그리고 배우로서의 꾸준한 도전을 통해 수많은 작품에서 자신의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내며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입지를 견고히 다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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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사랑, 사회 공헌, 그리고 개인적인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더욱 빛나는 미래를 맞이할 그 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도전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아요.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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