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김국진 강수지 7080책받침 여신, 강수지의 히트곡 '혼자만의 겨울

강수지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로, 1집부터 대표작인 "보라빛 향기"와 "흩어진 나날들"을 비롯해 대부분의 곡들의 작사를 직접 맡아 왔습니다.

2002년 10집 발표 이후 2009년까지 약 7년 동안 연예계 활동을 줄이고 개인 사업에 전념했지만, 2010년대에 다시 연예계 활동을 복귀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1981년 중학교 2학년 때 가족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가게 되었고, 1988년에는 MBC 대학가요제 미국 동부지역 예선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가족을 뉴욕에 두고 한국으로 귀국한 후, 윤상의 프로듀싱 하에 《보라빛 향기》란 앨범을 발표하며 대중들의 환상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전에는 청순가련 여가수로 활동한 이지연이 있었지만, 1990년 8월에 루머와 논란으로 인해 은퇴한 뒤, 인기를 이어받아 여성 안티들과 남성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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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수는 외모적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면서 여성 안티들을 모았고, 또한 두 가수의 긴 생머리는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으며, 이지연은 팬들의 껌 테러로 숏컷으로 변신한 데 이어, 강수지도 2집 활동 중에 숏컷으로 변신했습니다.

 

1990년 8월에는 이지연이 은퇴하고, 여름부터 방송 출연을 시작한 강수지는 함께 활동한 적은 없지만, 이후 이지연이 컴백을 시도하면서 친하게 지내며 아침방송에 손님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1988년, 1990년, 1992년에 데뷔한 청순 여가수 3인방으로 유명한데, 2년마다 청순 여가수가 등장하는 명맥은 끊겼지만 그들은 그 뒤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랏빛 향기"와 "보라빛 향기"로 표기가 혼동되기도 하지만, 표준어로는 "보랏빛 향기"가 맞으며, 2002년에 발표된 강수지 베스트 앨범에서는 "보랏빛 향기"로 표기되었습니다. 방송에서는 둘 다 사용되었으며, 리메이크된 곡들도 "보라빛 향기"로 표기된 것과 "보랏빛 향기"로 표기된 것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강수지

강수지의 첫 앨범은 윤상이 직접 편곡한 중요한 작품으로, 이전에는 다른 작곡가들이 편곡을 맡았지만 1집부터는 직접 편곡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1집의 타이틀 곡인 "보라빛 향기"는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당시 치열한 경쟁 속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강수지는 그 후에도 다양한 명곡을 선보이며 여전히 노래가 리메이크되고 있어 존재감은 여전히 큽니다.

 

이 노래의 주인공은 강수지 자신이 실제로 사랑했던 남자였습니다. 이 사랑 이야기는 1991년 5월에 발매된 두 번째 앨범으로, 윤상의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진 "흩어진 나날들"에서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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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며 각종 음악상에서 수상하게 되었고, 비공식적으로 전해진 2집의 판매량은 50만 장으로, 강수지의 최고 히트음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1991년 당시, 심신과의 연애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강수지는 교제 사실을 공개하고 인기에 큰 타격을 입습니다.

 

미국에서 살아온 개방적인 성격의 강수지는 이 사건에 큰 거리낌 없이 대처했지만, 청순가련한 이미지를 가진 그녀에게 환상을 품고 있던 남성 팬들은 갑작스런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탈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심신의 소녀 팬들 사이에서 안티도 늘어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었습니다.

강수지

이후에는 윤상이 아닌 다른 작곡가와 협업하여 3집과 4집을 발표했습니다. 1-2집 시기의 대성공은 되찾지 못했지만, 전체적인 앨범의 완성도는 여전히 뛰어났습니다.

 

특히 4집은 2집, 7집과 함께 강수지의 명반으로 꼽히며, 그 후 1994년에 윤상과 함께 작업한 <아름다운 너에게>를 타이틀곡으로 5집을 발표합니다. 이후 일본 진출로 국내 활동이 감소하며 1995년까지의 활동은 뜸해지게 됩니다.

 

그러나 1995년에 발표한 싱글 'For You'의 타이틀곡 <혼자만의 겨울>은 1위 후보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고, 수록곡 <필요한 건 시간일 뿐> 역시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는 강수지에게 실질적으로 마지막 리즈 시절이었습니다.

 

1996년에 발표된 7집과 1997년에 나온 8집은 짧은 활동과 함께 큰 인기를 얻지 못하며 주춤하게 되었습니다. 7집은 타이틀곡 <하데스>와 수록곡들이 명곡으로 구성된 앨범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8집은 전체적인 평이 좋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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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강수지는 1995년부터 일본에서 싱글을 발매하며 일본 활동을 모색하고 있었는데, 특히 8집 이후 1997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본에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의 성과는 크지 않았고, 일본에서 뮤지컬에도 참여했습니다.

 

2001년에는 미국에서 치과의사 황모씨와 결혼하였지만, 39세에 이르러 2006년 11월 중순에 합의 이혼했습니다. 실제로는 2005년 가을부터 사실상 별거 상태였고, 강수지가 딸 양육권을 갖는 조건으로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강수지는 딸 황비비아나를 혼자 키우며 스타 인생극장에 딸과 출연했습니다.

 

그 후, 2살 연상의 김국진과 함께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알콩달콩한 일명 치와와 커플로 유명해졌습니다. 이 커플은 2015년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고, 2016년 8월 4일에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였습니다.

 

이어서 2018년 5월 23일에 정식으로 결혼했습니다. 김국진 또한 이윤성과 이혼 후 강수지와 결혼한 배우로, 부부 양쪽이 이혼 경험이 있습니다.

 

강수지의 활동 초기에는 하수빈과의 라이벌 관계로 알려졌지만, 강수지는 하수빈과 거의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김완선, 노사연, 원미연과 친분이 있었고, 친한 가수로는 양수경, 이지연 등을 언급했습니다.

강수지

리본을 좋아하며, 가끔 예능이나 무대에서 리본을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청순한 이미지가 부담스럽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강수지는 연기에도 도전한 적이 있습니다. 1991년 강우석 감독의 영화 '열 아홉의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 노래'에서 채욱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그 후, 1992년에는 MBC에서 방영된 미니시리즈 '매혹'에서 주연으로 출연하였으나, 최진실, 감우성, 문성근과 함께한 작품이지만 시청률은 낮아 발연기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후, 1997년에는 드라마 '파랑새는 있습니다'에서 밤무대 가수 신희경 역으로 출연하였는데, 꽃뱀으로 병달이를 속이고 결국 버리는 역할을 맡아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의 역할은 강수지의 청초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강수지는 가수로서만이 아니라 작곡가로도 활동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원래 윤상이 강수지에게 주려고 했던 곡 <진실>은 가인의 1집 미니앨범 《Step 2/4》에 수록되어 솔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윤상이 원래 강수지에게 주려고 했던 버전은 가인이 부른 <진실>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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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강수지는 과거 미국에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이민간 강수지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난한 생활을 했습니다. 학교에서도 극빈층으로 대우받았고, 무료급식으로 밥을 먹는 등 힘든 경험을 했습니다. 또한, 뉴욕에서는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들었던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강수지는 가수로 활동하면서 친한 동료 가수들에게 가사를 주는 일도 있었습니다. 안진우의 '이별 그리고 기다림', 이신의 '애상', 원미연의 '다시는 내게' 등을 제공한 경험이 있으며, 세또래와 베이비복스에서 활약한 이가이에게도 가사를 제공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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