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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사건사고

피해자 나영이로 인해 온국민이 분노한, 조두순 아동성범죄 사건

by CleanHub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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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1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겨울 날씨는 매섭게 추웠습니다. 나영이(가명, 8세) 양은 아버지의 운전을 받으며 오전 8시 20분 학교로 집을 나섰습니다. 그녀가 일어났을 때 그녀의 어머니는 이미 일하러 떠난 뒤였습니다. 큰길은 출근하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나영은 큰길을 나와 비탈길을 따라 샛길로 올라갔습니다. 높은 지대 때문에 바람이 큰길보다 훨씬 더 시원했습니다. 날씨가 추웠고 도로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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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한 등교길 성폭행

교회가 들어선 3층 건물 앞을 지나려는데 낯선 남자가 다가와 "이 교회에 다니느냐?"라며 "아니요, 다른 교회에 다닙니다."라고 나영이가 대답했습니다. 그 순간 그는 그녀를 말리고 "이 교회에 꼭 가야 한다"고 말한 뒤 교회 건물 유리문을 밀어 열고 안으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그는 그녀를 1층 복도 끝에 있는 화장실로 끌어 들였습니다. 술 냄새가 그의 입에서 강하게 풍겼습니다. 그는 화장실 문을 닫고 변기 뚜껑을 내리고 아이를 의자 위로 밀어 올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바지를 벗고 끔찍한 일을 시켰습니다. 그녀가 저항했을 때, 그는 그녀의 얼굴을 반복해서 주먹으로 때렸습니다. 아이의 얼굴에 피가 났습니다. 그녀가 울었을 때, 그는 시끄럽다고 그녀의 뺨을 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그녀를 질식시켜 기절시켰습니다. 그는 그녀가 의식을 잃은 동안 그녀를 강간하고 사라졌습니다. 화장실 문 밖에서, 그녀는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소리쳤습니다 다행히 건물 앞을 지나던 행인이 비명소리를 듣고 들어가 아이를 발견하고 119와 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단원경찰서 법의학수사팀은 지구대로부터 '아동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팀장은 '아동 성폭행'이라는 말을 듣고 큰일이라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박병민 서장을 포함해 3명의 경찰관을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타일 벽의 지문

 

박 씨가 교회 건물 유리문을 통과해 1층 복도 끝 화장실 입구에 이르자 구급대원들이 아이를 이송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는 그의 시계를 보고 오전 9시 10분쯤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건은 8시 반쯤 발생했고, 신고는 9시쯤 접수됐습니다.

 

유리문에서 화장실까지의 거리는 약 6미터였습니다. 평일 오전이라 교회 안에 아무도 없어 건물이 외부와 고립된 느낌이었습니다. 피해자를 잠깐 살펴봤습니다. 얼굴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어 있었고, 온 얼굴에 피가 흥건했습니다. 그의 눈은 감겨 있었지만, 그 주변은 심하게 부어 있었습니다. 그의 옷은 피와 물로 흠뻑 젖었고, 그는 추위로 떨고 있었습니다.

 

그의 바지가 찢어지고 탈장이 있었습니다. 119구조대는 피해자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박 씨 등 과수원팀 3명은 우선 장갑과 마스크, 플라스틱 모자 등 보호장비를 착용했습니다. 화장실 문은 열려 있었고, 피해자가 쓰러진 문 밖 바닥에는 빗자루처럼 피가 묻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장면을 촬영하는 것으로 시작했고, 복도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그 지역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2023.05.08 - [미스테리,사건사고] - 집요하게 죽이려 하다 결국 죽인, 가평계곡 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은해 사건

 

집요하게 죽이려 하다 결국 죽인, 가평계곡 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은해 사건

2022년 3월 30일 공개 수배된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어린 시절 1991년 외동딸로 태어나 국가 보조금으로 생활하는 가난한 장애인 부부 사이에서 자랐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부모와 함께 평

cleanhub.tistory.com

화장실 안에서는 아직도 현장이 그대로였습니다. 그는 요즘 현장에 갈 때마다 범행 현장이 잘 보존된 것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화장실은 약 1.5평방미터였습니다. 변기에는 뚜껑이 아래로 내려간 채 좌석 하나가 놓여 있었고, 뚜껑은 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화장실 뒷벽에는 타일이 깔려 있었고, 이 역시 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바닥은 물로 흠뻑 젖었고, 곳곳에 피바다가 있었습니다. 가해자가 잔인하고 폭력적인 사람임이 분명했습니다. 박씨는 아이의 고통이 느껴지듯 몸서리를 쳤습니다.

 

입구 왼쪽 바닥에는 책가방이, 입구 오른쪽에는 청소용 드립 트레이 옆에 작은 신발가방이 놓여 있었습니다. 링거대에서 비스듬히 떨어진 바닥에 롤링핀이 놓여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4개의 벽에 있는 롤링 핀과 문간에 있는 변기 가방을 조사했습니다.

 

바닥에서 머리카락 한 움큼을 모아 증거물 수집용 가방에 넣었습니다. 바닥과 벽은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 번에 1평방미터씩 면봉으로 닦았습니다.

 

바닥이 젖어 지문 채취가 어려워 면봉으로 채혈을 했습니다. 싱크대도 조사되었습니다. 휴지를 수거해 유리문 손잡이를 분해해 검사했지만 유리문 손잡이나 화장실 문에서는 지문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벽에는 마치 살인자가 걸레로 지문을 제거한 것처럼 걸레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살인자가 매우 조직적인 것이 분명했습니다. 6시간 동안의 법의학 작업 끝에, 구아수 팀은 인쇄물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화장실 문틀 오른쪽에서 왼손잡이 무명, 문틀 안쪽 벽에 있는 왼손잡이 소지품, 왼쪽 벽에 있는 오른손잡이 무명 등 3점의 지문을 채취했습니다. 당연히 화장실 주변과 화장실 뒤편 벽, 화장실 문에는 걸레 자국만 남아 있었습니다.

 

걸레로 지문 제거하기

 

박 형사는 지문의 흔적으로 사건의 정신적인 모습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가해자는 오른손으로 입을 틀어막은 채 뒤에서 아이를 끌고 가 건물 유리 출입문으로 몸을 밀어 넣었을 겁니다.

조두순

이어 왼손으로 1층 복도 끝 화장실 문을 열고 아이를 안으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아이가 화장실 입구에서 몸부림치자 가해자는 왼손을 이용해 문틀과 안벽 사이로 아이를 부축했습니다. 일단 화장실에 들어가자 가해자는 왼손으로 아이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오른손으로 화장실 문을 닫는 등 손을 맞바꾸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술에 취한 가해자는 오른손을 이용해 벽을 붙잡았습니다. 일이 끝나자 화장실에서 걸레를 이용해 자국을 정리하고, 문고리를 소매로 닦은 뒤 밖으로 달아났습니다.

 

연구팀은 즉시 지문을 서울에 있는 경찰청 증거 분석 센터로 가져가서 분석을 했습니다. 이 핏자국은 DNA 검사를 위해 국립과학기술원으로 보내졌습니다. 하지만 머리카락과 핏자국 모두 아이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어 인근 산부인과 병원으로 간 아이는 고려대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이 시신에서 나온 증거물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졌습니다.

 

성폭행을 포함한 14건의 범죄 유죄 판결

 

사건 발생 사흘째인 13일 경찰청 증거분석시스템이 지문의 신원을 보냈습니다. 살해범은 안산 단원구에 사는 57세 조두순 씨. 형사들이 그의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 그는 자고 있었고 단원 경찰서로 이송되었습니다. 그는 뚱뚱했고, 둥근 얼굴, 검은 피부, 그리고 두꺼운 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고 검게 염색되었습니다. 그는 전과 14범이고 강간죄로 복역했습니다. 그의 아내에 따르면, 그는 알코올 중독에 걸린 전력이 있었고 자주 술에 취했으며, 그의 행동은 변덕스럽고 폭력적이었다고 합니다. 최근까지 그는 범행 현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건물에서 경비원으로 일했습니다.

 

범죄 부인

 

재판에서 조 씨는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1, 2차 공판에서는 현장에 간 적이 없고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3차 공판에서 검사가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을 증거로 제시하자 "교회 건물에 소변을 보려고 들어가니 화장실 문이 열리고 남자가 나왔는데, 남자가 나온 문을 열자 피해자가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화장실에 들어가니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나와서 문을 열었는데 그 남자가 나와서 보니 피해자가 앉아 있었다"고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판사가 지문 채취 장소와 피고인의 말의 불일치를 지적하자, 그는 지문이 왜 그곳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경찰이 지문을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속 당시 조 씨의 집에서 가져간 양말과 흰색 운동화에 묻은 핏자국에 대해 검찰은 인근 술집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과 다툼을 벌이다 상대방 남성의 코에서 나온 피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조 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유전자 검사 결과 피고인의 운동화에 묻은 혈액의 유전자형이 피해자 자녀의 유전자형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조씨는 또 머리가 검고 안경을 쓰지 않은 반면 머리가 옅고 안경을 썼기 때문에 가해자의 인상착의에 맞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구속 상태에서 염색약은 색이 바래서 흰머리가 드러났고 안경은 평소 사용하지 않던 독서용 안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체포 당시 촬영된 영상 속 조 씨의 머리카락은 검은색이었고 안경을 쓰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거짓 알리바이와 무죄 항변

 

그는 또한 가짜 알리바이를 제시했습니다. 사건 당일 그는 아내가 8시 50분에 퇴근해 씻을 물을 데웠다며 집에 머물며 11시까지 와일더니스를 지켜봤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퇴근할 때 집에 없었고, 화장실에서 빨래를 하고 있었고, 9시쯤 들어와서 작은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안방으로 들어가 바로 잠을 잤다고 합니다. 경찰이 그의 진술을 확인했을 때, 그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라고 더듬었습니다 그는 심지어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법정에서는 재판장에게 90도의 절을 하는 등 냉혹한 모습을 보였지만 피해자와 부모와 눈을 마주치려고 고개를 숙이지도 않았습니다.

 

조씨는 징역 12년에 전자발찌감시 7년을 선고받고, 2020년 12월 12일 만기출소하여 자신의 집에서 은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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