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나훈아 콘서트 프로필 나이 루머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반응형

"트로트 열풍"이 현재 우리나라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트로트계의 독보적인 아티스트인 나훈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훈아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본명은 최 홍기이며, 그의 나이는 47세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나이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1960년대와 1970년대의 LP 레코드에서 나훈아의 나이는 1950년생이나 1951년생으로 표기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호적상에는 1951년생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 호적상이 4년이나 늦게 올려진 것으로, 진실은 아마도 나훈아와 그의 가족만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 시절에 연예계 데뷔한 것을 고려하면 연예계에서 어림없이 보일까 봐 나이를 더 늘린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023.10.05 - [연예,예능] - 대세 배우 박보검 팬미팅, 인성, 프로필

대세 배우 박보검 팬미팅, 인성, 프로필

나훈아는 1970년대 한국 가요계의 아이콘으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입니다. 그의 트로트 노래는 전설적인 카리스마와 함께 직접 작사 및 작곡되었으며, 그의 곡은 120곡 이상이나 됩니다.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곡을 수록한 가수로도 유명합니다. 나훈아는 앨범을 200장 이상 발표하였으며, 자작곡을 포함하여 800곡 이상의 곡을 녹음했으며, 2600곡 정도의 취입곡이 있다고 합니다.

 

강진의 히트 곡 "땡벌"은 국민 트로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은 많은 사람들이 강진의 곡으로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나훈아가 1987년에 이미 직접 불러서 발표한 곡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곡을 주지 않기로 유명한 나훈아가 어떻게 강진에게 곡을 주게 되었을까요? 무명 시절을 보낸 강진은 나훈아를 찾아가 "한 곡만 주세요. 그럼 유명한 가수가 될게요"라고 부탁했고, 나훈아는 이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여 강진이 녹음할 때도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나훈아는 후배에게 곡 대가를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강진은 나훈아를 자신의 0순위 은인으로 여기며, "가수로서 나를 낳아준 분"이라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나훈아는 오랜 기간 동안 대중 앞에 나서지 않고, 노래를 발표하는 텀도 길게 두며, 신곡은 주로 콘서트에서만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공연료가 비싸게 부르는 3명의 가수 중 하나로 꼽히며, 나머지 두 명은 가왕 조용필과 90년대 가요계를 대표한 서태지입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어게인 콘서트에서 "신비주의"라는 말은 가당치 않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2023.10.04 - [연예,예능] - BTS [방탄소년단] 황금비율 진 본명, 프로필, 취미

BTS [방탄소년단] 황금비율 진 본명, 프로필, 취미

나훈아는 자신의 직업인 가수로서의 소신이 굉장히 확고한 인물로 유명합니다. 한때 삼성 일가가 개인적인 파티에서 공연을 요청했을 때, 유일하게 거부한 연예인이 바로 나훈아였습니다.

 

나훈아는 이에 대한 답변으로 "나는 대중 예술가다. 따라서 내 노래를 듣고 싶다면 표를 사서 내 공연을 보러 오라"고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런 소신 있는 태도로 나훈아는 자신의 예술가로서의 원칙을 지켰습니다.

 

1992년 국회의원 선거 때 당시 민주자유당에서 공천을 제의받았지만,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지. 난 가수가 천직이다"라며 거절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로써 나훈아는 정치의 장에 들어가지 않고 자신의 음악 활동에 충실한 삶을 선택했습니다.

 

나훈아의 기자회견 중에는 한 가지 레전드적인 사건이 있습니다. 2008년, 그는 악성 루머와 관련하여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나훈아는 1시간 가량에 걸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이 중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나훈아

단상 위에 올라가 바지를 벗으며 "증명하겠다"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팬들이 더 믿는다며 외치자, 실제로는 바지를 벗지 않고 회견을 마쳤습니다.

 

이 퍼포먼스는 예상치 못한 충격을 주었고, 한국 전 언론사의 기자들 앞에서 나훈아가 스스로를 방어하며 더 이상의 스캔들을 막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이후로는 연예인들의 논란 대응이 법적 대응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나훈아는 1996년 9월 26일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 중에 "도는 우리땅"이라고 당당하게 불렀습니다. 그리고 공연 마무리로 2천 여명의 관객 앞에서 "쾌지나 칭칭나네"를 부를 때, 그 안에 즉흥적으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가사를 넣어 부른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나훈아는 이후에 일본 우익 세력으로부터 살해협박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나훈아의 대답은 더 놀라운데, 부산 출신인 나훈아는 그 협박범에게 "직일라면 때려 직이삐라"라고 대응했다고 전해집니다.

 

나훈아는 방송 출연을 자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며, 순회 콘서트 외에는 연예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2006년 순회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그 동안 2008년 야쿠자 테러 설과 2013년 이혼 소송, 투병 등의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2023.10.04 - [연예,예능] - BTS [방탄소년단] 슈가 프로필, 본명, 음악성

BTS [방탄소년단] 슈가 프로필, 본명, 음악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훈아는 한 번의 기자회견 외에는 침묵을 지켰고, 그 시간 동안 11년 간 칩거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트로트 황제 나훈아는 15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하여 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2020년 한가위,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 중이었을 때, 나훈아는 국민을 위로하고 기쁨을 전하려는 목적으로 KBS2의 '한가위 대축제 대한민국 어게인'에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습니다.

 

이 컴백은 15년 만의 가왕의 귀환으로, 그 영향력은 상당히 컸습니다. 이 특별 공연은 시청률 29%를 기록하여 추석 전야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이를 더 놀라운 것은 나훈아가 노 개런티로 출연했다는 점입니다. 그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하고자 이러한 무대에 발 벗고 나선 것이었습니다.

 

2020년 8월 20일, 나훈아는 새 앨범 '2020 나훈아의 아홉 이야기'를 발표했습니다. 이 앨범에는 총 9곡이 수록되었고, 그 중에서 '테스형'이라는 곡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곡은 소크라테스를 친근하게 부르는 말로 '테스형'이라고 재치 있게 표현한 것으로, 재미있는 가사와 신나는 리듬 덕분에 젊은 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가사 중에는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인생에 관해 남긴 명언과 관련된 내용도 담겨 있어, 곡이 청중들 사이에서 더욱 공감을 얻었습니다.

2023.10.04 - [연예,예능] - 월클 손흥민 골 리버풀, 프로필, 인성, 성격

월클 손흥민 골 리버풀, 프로필, 인성, 성격

나훈아는 이와 관련하여 그해 연말에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를 주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의 인기를 증명하듯, 부산 콘서트 티켓은 단 8분 만에 매진되며, 티켓 예매 사이트가 접속 마비되고 티켓 전쟁을 일으키는 등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보통 나훈아의 공연은 예매하기 어렵다는 평판이 있었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 형태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예매가 훨씬 어려웠을 것입니다.

 

나훈아는 트로트계의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로 알려져 있지만, 국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남자로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의 신곡과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는 팬들은 많습니다.

 

 

 

#나훈아 #나훈아본명 #나훈아나이 #나훈아야쿠자 #나훈아고자 #나훈아트로트 #가왕나훈아 #테스형 #나훈아콘서트 #나훈아히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