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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예능

섹시여가수의 대표 아이콘, 엄정화 리즈 데뷔 프로필

by CleanHub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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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는 대한민국의 멀티엔터테이너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며 김완선, 이효리와 함께 여가수로서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성기인 포이즌 시절부터 김현정과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90년대 여자 솔로 가수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습니다. 특히 2008년에 발표한 'D.I.S.C.O'로 재평가를 받으며 음악적 업적은 계속되었습니다.

 

박진영은 엄정화에 대해 "댄스와 보컬 기교는 최고라 볼 수 없지만, 무대 위에서 노래를 표현하는 표현력만큼은 엄정화만 한 사람이 없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엄정화는 뛰어난 표현력과 맑고 높은 음색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할 뿐만 아니라, 트렌드를 예측하는 음악적 감각으로 50대에도 불구하고 강렬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전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환불원정대 이후에는 자막 없이도 가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뛰어난 가사 전달력으로도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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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 출신인 음색이 명료하며 음역대가 매우 넓습니다. 3옥타브의 음을 거치지 않고도 진정한 소리로 올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량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며, 이로 인해 라이브에서는 불안한 면이 있다고 언급되었습니다. 그러나 엄정화는 강점을 잘 알고 있어 4집 이후부터는 립싱크를 하는 대신 무대 퍼포먼스에 더 집중하여 무난하게 이를 보완하고 있습니다.

엄정화 리즈
엄정화 리즈

엄정화의 데뷔 앨범인 1993년 발매한 'Sorrowful Secret'에는 신해철, 유정연, 손무현, 성지훈 등이 작곡가로 참여하였습니다.

 

그 이후 엄정화는 유하 감독의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에서 음악 감독이었던 신해철이 작곡한 '눈동자'를 타이틀곡으로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화 속 카페 가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몽환적이고 에로틱한 컨셉은 군부대를 중심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고, 엄정화는 가수 데뷔 첫 해에 군인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로 선정되는 등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1996년에 발매한 2집 'Uhm Jung Hwa 2'에서는 최준영이 작곡한 타이틀곡 '슬픈 기대'가 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앨범은 전작에 비해 나아졌으나, 아직까지 큰 반향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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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의 전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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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섹시 컨셉으로 나오는 가수들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어린 나이로 데뷔한 신수경은 예능에서 이주일 성대모사로 유명해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섹시 컨셉으로 변신한 것이었습니다.

 

리메이크곡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으로 성공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 민해경은 공백기 이후 섹시한 의상을 입고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너를 다시 보게 됐어'를 여름에 발표했지만, 일정 기간 후에는 활동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또한, '슬픈 기대'라는 곡 자체는 멜로디적으로 나쁜 편이 아니었으며 음악적, 무대 스타일적으로 전작에 비해 한층 더 강렬한 느낌으로 진화하여 그녀가 섹시 댄스 디바로 나아가는 중요한 기폭지가 되었습니다.

 

특히, 1997년에 발매한 3집 '후애'에서의 '배반의 장미'는 주영훈이 작사/곡한 것으로, 그녀에게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여러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엄정화 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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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을 통해 검은색 무대 의상, 뾰족한 헤어 스타일 등 아방가르드한 무대 스타일로 섹시함을 강조하면서 퍼포먼서로서의 역량을 과시하였고, 후속곡 '삼자대면'도 상위권에서 선전했습니다.

 

이후 3집 활동 막바지에서는 신인인 지누션의 데뷔 앨범 후속곡 '말해줘'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면서 지누션의 인기를 끌어올렸고, 엄정화 또한 이 곡으로 가요 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1위를 차지하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1998년에 발매한 4집 'Invitation'은 명곡들로 가득한 명반으로 평가되며 음반 판매량 역시 상승하여 최전성기를 대표하는 앨범이 되었습니다. 이때 엄정화는 김현정과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타이틀곡 '포이즌'은 이전 작품인 '배반의 장미'에 비해 세련된 스타일의 멜로디와 편곡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여성들에게 충격적인 5대 5 가르마의 스트레이트 단발머리를 선보이며, 엄정화는 퍼셔니스트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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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는 대한민국의 배우로, 1987년 2월 22일에 충청북도 청주시 율량동(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서 대한민국 공군 군인 장교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고등학교 1학년 때 의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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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발매된 5집 '005.1999.06'에서는 3집과 4집에서의 성공을 토대로 솔로 여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테크노 트렌드에 발맞추어 물병 헤드폰이라 불리는 특이한 스타일의 헤드폰을 착용하며 대중들에게 화제를 모았습니다.

 

타이틀곡 '몰라'는 주영훈이 아닌 김창환의 곡으로, 엄정화는 이 곡을 얻기 위해 2년 가까이 노력했고, 김창환의 지시에 따라 무명 가수 김태영의 가이드를 성실히 따르면서 정성을 다한 노래로 평가받았습니다.

 

이후 주영훈이 만든 후속곡 'Festival'은 경쾌하고 밝은 컨셉으로 여성들에게 어필하며 여름 시즌에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노래는 피서 시즌과 잘 어울려 길거리에서 자주 들렸고, 5집 음반 판매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Festival'은 이승엽이 대활약한 삼성 라이온즈의 등장곡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2000년에 발매된 6집 'Queen of Charisma'은 고품격하고 귀족적인 컨셉으로 돌아온 엄정화의 앨범으로, 주영훈의 전형적인 댄스곡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엄정화 리즈
엄정화 리즈

앨범 타이틀 'Queen of Charisma'는 전성기때의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주영훈의 작곡으로 가득한 댄스곡들로 가득하며, 리 젠킨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앨범 디자인은 국내 가요계에서 엄정화의 위상을 대중들에게 뽐내는 듯한 럭셔리한 이미지로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외부적인 면모와는 달리 앨범 내용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2004년에 발매된 8집 'SELF CONTROL'에서는 엄정화가 정규앨범에서 처음으로 일렉트로니카 음악을 시도했습니다. 이 더블 앨범은 'self side'와 'control side'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타이틀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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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side'에는 일렉트로니카곡이, 'control side'에는 기존의 댄스곡이 수록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self side'에서 정재형의 작곡으로 만들어진 'Eternity'와 'control side'에서 주영훈의 작곡으로 탄생한 'Eros'가 더블 타이틀 활동을 하며, 후속곡인 'Flying'으로 짤막한 활동을 했습니다.

 

의외로 차라리 과도한 일렉트로니카보다는 'control side'에서 보여준 기존 엄정화 스타일을 높이 평가하는 평론가들이 많았습니다.

 

이 앨범에서는 'Self Side'에 참가한 작곡가들이 화려한데, 정재형, 롤러코스터, 윤상, 프랙탈, 달파란 등 당시 한국에서 일렉트로니카풍 가요를 만드는 아티스트들을 모두 섭외했습니다. 그러나 엄정화의 색깔이 충분히 녹아들지 못해 평가가 좋지 않았습니다.

 

2008년, 앨범은 대중적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발랄한 일렉트로니카 클럽 사운드의 곡 'D.I.S.C.O'를 발표하며 음원 차트와 음반 판매량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미니앨범은 양현석에게 직접 연락해 제작되었으며, 그 전에도 YG와의 연락이 없었지만 지누션의 '말해줘'에 피처링을 해준 공로가 있었기에 손쉽게 제작을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무대 의상이 파워 숄더에 형광색으로 떡칠된 극도로 과장된 스타일이었고, 그 모습이 마치 '기뉴특전대'의 대장 기뉴의 옷차림과 닮아서 '엄기뉴'란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과장된 의상을 엄정화가 매우 찰떡같이 소화하여 "저런 컨셉츄얼한 의상을 소화할 수 있는 가수는 역시 엄정화 뿐"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형돈이 무한도전에서 이 의상을 엄정화 못지않게 소화해 일명 '돈기뉴'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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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의 활동 기간 동안은 마침 빅뱅의 공백기였기 때문에 T.O.P가 거의 매번 빠짐없이 무대에 함께 올랐습니다. 후에 엄정화는 이때 지누션 때와는 달리 스캔들 같은 악재가 전혀 없어서 빅뱅 팬들이 응원을 매우 열심히 해준 덕에 매우 즐겁게 활동했다고 회고했습니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당시 무대 영상을 보면, 탑을 보러 온 팬들이 엄정화의 이름을 불러주면서 응원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정규 7집 앨범 '다가라' 이후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 후보까지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이는 2000년 백지영-이정현-김현정 이후 굉장히 오랜만에 여성 솔로 가수들의 3파전이었던 유고걸-디스코-신데렐라의 1위 후보 캡쳐짤이 돌며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후에도 여성 솔로 가수들의 치열한 경쟁 구도는 판도가 바뀐 가요계에서 다시 보기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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