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예능

안타까운 연기파 배우 김영애 별세 추모 프로필 데뷔 리즈

by CleanHub 2023. 10. 20.
반응형
반응형

김영애는 1951년 4월 21일에 대한민국 부산시 영도구 영선동에서 태어났다.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은행에서 근무하던 중, 그녀의 미모가 주목받아 1970년에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데뷔 직후부터 무명 배우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인기를 얻었습니다. 1973년에 MBC 일일연속극 "민비"에서 주인공 민비 역을 맡아 KBS의 이효춘과 함께 주연급으로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연기력은 데뷔 초에 비판을 받았지만, 이후에는 꾸준한 열연을 통해 인정을 얻었고 중견 여배우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blTm2loMgs&pp=ygUJ6rmA7JiB7JWg

그녀는 1975년에 유부남 음악가와의 간통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하였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여자 연예인들이 활동을 중단하는 시대에 그녀는 상대가 재력가가 아니라 가난한 밴드마스터였기 때문에 동정을 받았고, 그녀는 다시 연예계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결혼은 유부남과 했지만, 1990년에 이혼하였고, 그 후 1998년에 심리치료사와 재혼하였습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말까지 김영애는 오뚜기식품의 전속모델로 활동하였으며, 광고 업계에서 선배인 김자옥 후임의 모델로 활약했습니다.

 

김영애는 뛰어난 연기력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스펙트럼을 지녔습니다. 시대나 역할의 제한 없이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으며, 특히 사극에서의 연기가 두드러지며 명성황후, 흑막 등의 캐릭터로 유명하였습니다.

 

그녀는 다양한 상을 수상하였는데, 1999년에는 SBS 드라마 "파도"에서의 연기로 연기대상 최우수상,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상, 한국방송대상 탤런트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2023.10.19 - [연예,예능] - 너무 안타까운 영화배우 장진영 별세 프로필 본명 추모 작품활동

 

너무 안타까운 영화배우 장진영 별세 프로필 본명 추모 작품활동

장진영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1972년 6월 14일에 전라북도 임실군에서 장길남과 백귀자의 둘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으며, 처음에는 음대로 진학하고 피아노를 전공할

cleanhub.tistory.com

KBS와의 법적 분쟁 후, 황진이는 2015년까지 KBS에서의 출연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015년에 KBS 주말극 "부탁해요, 엄마"에서 임산옥 역으로 캐스팅되어 복귀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건강 문제로 인해 그 역할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 역할은 고두심이 대신 맡게 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최곡지 역으로 캐스팅되어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 종영 후, 췌장암이 악화되어 별세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그녀의 생애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습니다.

 

김영애는 병세가 악화될까 봐 하차할 때 자신의 췌장암 투병 사실을 외부로 알려지지 않게 입단속을 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외출증을 끊어가며 촬영을 강행했지만, 병세가 악화되어 추가 촬영분인 마지막 4회분은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이후에 영정 사진을 찍고 한복을 입고 장례 절차를 진행한 후 2017년 4월 9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영애의 영화 데뷔는 감독이자 제작자인 정진우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정진우 감독은 우진필름이라는 메이저 영화사를 운영하며 영화계에서 활동한 거물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1980년대 초에 김영애 주연으로 "뻐꾸기도 밤에 운다"와 "앵무새 몸으로 운었다"를 연출했습니다.

2023.10.19 - [연예,예능] - 댄스가수 유채영 별세 추모 쿨 어스 위암 말기 판정

 

댄스가수 유채영 별세 추모 쿨 어스 위암 말기 판정

유채영은 대한민국의 가수 및 방송인으로 활동했습니다.1988년, 잡지 모델로 활동을 시작하고,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후 잠깐 쿨의 창단 멤버로 활동한 뒤 1집 이후 탈

cleanhub.tistory.com

김영애와 고영남 감독의 인연은 한국 영화계의 호러 영화 "깊은 밤 갑자기"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황진이가 여주인공에서 조연으로 바뀔 때, 고영남 감독의 "미리 마리 우리 두리"에 특별출연했습니다.

 

"깊은 밤 갑자기"는 한국 공포물의 명작 중 하나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2010년대까지도 후기가 계속 나오며 후방주의적인 요소가 있어야 하므로 조심해야할 공포 영화입니다.

 

이 작품에서 김영애는 정신착란 현상과 망상 증세를 보이는 여주인 역할로 연기를 해냈으며, 그녀의 열연이 없었다면 이 작품이 명작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2000년대 중반에 김영애는 '참토원'라는 황토팩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홈쇼핑을 통해 매출을 어마어마하게 올려 1,700억의 매출을 기록하는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KBS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을 프로듀싱한 이영돈 PD가 "황토팩에 중금속 함유"라는 보도를 하면서 매출이 크게 하락하게 되었고, 결국 사업을 접어야 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이혼을 경험했습니다.

 

2007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 황토팩에 포함된 자철석은 황토 고유의 성분이며 인체에 무해하다는 판정이 내려지면서 중금속 함유 보도는 허위임이 밝혀졌습니다.

2023.10.19 - [연예,예능] - 한국 영화계 전설적 배우 신성일 별세 추모 프로필 본명 엄앵란

 

한국 영화계 전설적 배우 신성일 별세 추모 프로필 본명 엄앵란

신성일은 원로 영화배우로서 더불어 제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신성일은 1937년 5월 8일, 일제강점기 당시 대구부(현 대구광역시)에서 강병오와 김연주 부부의 세 번째 아들로 태어났

cleanhub.tistory.com

2010년 7월 14일, 참토원은 KBS와 '소비자고발'의 이영돈 PD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재판 결과, KBS는 1억원을 배상하도록 판결을 받았습니다.

 

민사소송과 별개로 KBS 제작 팀을 허위보도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지만, 1심에서는 '보도 내용이 허위지만 피고인은 이를 진실처럼 믿었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 판단되어 무죄로 판결되었습니다. 이 판결은 2012년 12월 13일 대법원까지 무죄로 확정되었습니다.

 

김영애는 장녀로서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만큼 "돈 때문에 여러 작품에 겹쳐 출연해야 했다"며 "돈 걱정 없이 연기를 하고 싶어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황토팩 사업이 허위보도로 인해 완전히 망해버린 후, 정신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2012년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SBS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촬영 중에도 췌장암 투병 사실을 숨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쓰러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연기자의 자세"라고 말했습니다. "해를 품은 달" 촬영이 끝난 후 9시간의 대수술을 받아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2015년 8월, 그녀는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주인공 임산옥 역으로 캐스팅되었지만, 건강 이유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1년 뒤, 2016년 8월 27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54부작으로 방송된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주연 최곡지 역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병세가 계속 악화되어 드라마 종영 직전의 4회분을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2023.10.19 - [연예,예능] - 영화배우 윤정희 별세 추모 데뷔 리즈 프로필 고향 작품

 

영화배우 윤정희 별세 추모 데뷔 리즈 프로필 고향 작품

윤정희는 대한민국의 영화배우로,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부인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그녀의 리즈 시절에는 한국의 오드리 헵번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윤정희는 1944년 7월 30일에 부산에서 손창

cleanhub.tistory.com

김영애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영정 사진과 수의로 입을 고운 한복을 선택하고, 장례 절차 등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그녀는 2017년 4월 9일 오전 10시 58분에 악화된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4월 11일에 유해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되었습니다. 그녀의 유작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영화 "판도라"가 됐습니다.

 

2019년 7월 11일, 이영돈은 김영애에게 뒤늦게 사과했지만 여론은 싸늘했습니다. 그 후 2023년 인터뷰에서는 그가 당시 허위보도를 한 것이 악의가 없었고, 사망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하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김영애 #김영애사망 #김영애데뷔 #김영애리즈 #김영애이영돈 #김영애광고 #김영애사인 #췌장암3기 #김영애나이 #김영애영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