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여캠 BJ 도복순 프로필 근황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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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여캠으로 알려진 활동명 복순은 여전히 레전드로 불리며, 그녀는 뽀샤시한 피부와 사랑스러운 순둥이 눈꼬리, 귀여운 미소로 많은 팬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와 솔직한 태도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그녀의 본명은 도복순이며, 상당히 향토적인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1992년생으로 올해 31세이며, 키는 161cm이고 몸무게는 48kg입니다. 그녀는 지난 1년 이상 자취를 감추면서 아프리카 TV에서 다양한 이야기와 의혹들로 베일에 쌓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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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라면 먹고 갈래"라는 영상으로 전설이 시작되었으며, 2009년 당시 17세였던 나이로 방송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잉여왕"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였지만, 본명이 밝혀진 이후에는 "복순"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였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찰진 입담으로 재치있게 전달하며, 사투리 개그와 현실적인 남매의 일상을 보여주는 방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그녀는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나누며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인기는 챌린저급의 유명세로 타고 올라갔으며, 아프리카 TV에서는 소수의 파트너 BJ에 올랐습니다.

 

방송 초창기에는 자신의 몸매를 자랑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배와 다리를 보여주기 싫어하여 일어서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화장실에 갈 때에도 캠 화면을 꺼놓고 간다는 소문이 퍼져, 시청자들은 도복순이 다리가 없거나 휠체어를 타기 때문에 전신샷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오해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충격받은 상황에서 무릎을 보여주며 이런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팬들은 무릎 이하로 종아리가 없다는 이야기를 농담처럼 언급하며 이런 헛소문을 퍼뜨리기도 했습니다.

 

다른 여캠들과는 달리 그녀는 큰 손 형님들에게 미드와 골반을 과시하거나 정치질과 애교로 별풍선을 받아내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풍력은 인기에 비해 약한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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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팬클럽 가입을 위해 별풍선을 충전하려면 최소 10개를 구매해야 합니다. 그런데 돈을 아껴서 게임 캐시를 사거나 떡볶이를 사 먹으라는 등 다른 BJ 방에서 팬클럽 가입을 권유하며, 별풍선 후원은 자제해야 한다고 잼민이와 어린 친구들에게도 가르치며 시청자들에게 부질없는 짓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그녀는 자신도 다른 BJ 방송에서 자랑을 하려고 별풍선 50개를 사용했는데, 나중에는 기억도 못한다고 말하며 간접적으로 별풍선을 쏘지 말라는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받지 못하는 게 아니라 받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2010년 초반에 도복순은 인터넷 방송을 본 사람이라면 어지간한 연예인 이상의 인기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갑작스럽게 유명세를 얻은 것이 원인인지, 한때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적이 있어 개인방송을 잠시 중단하고 공동 창업자와 쇼핑몰을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운영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자 동업자에게 빠지겠다고 말하고 갑작스럽게 아프리카 TV로 돌아왔습니다.

BJ 도복순

하지만 개인 방송을 통해 쇼핑몰이나 동업과 관련된 좋지 않은 발언을 계속해서 하면서 동업자를 자극했습니다. 동업자는 자신의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주장하며 고소를 준비 중이라는 글을 올렸고, 사태가 커지자 도복순은 사과문을 SNS를 통해 공개하여 사건을 종결시켰다고 합니다.

 

청학동마을에서 태어나 중학교 3학년까지 살았다고 주장하는 도복순은 자신이 양성애자라는 커밍아웃을 하여 많은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인터넷상에서는 도복순의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사람의 사진이 돌아다니며, 도복순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상황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방송에서 사진 속 인물은 남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자라고 말하며, 그 인물과 사귀는 사이라고 솔직하게 밝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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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녀의 개인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가 "정말 레즈비언이냐?"였으나 그때마다 도복순은 레즈비언과 바이섹슈얼은 다르다고 잘못된 사실을 지적해주곤 했다고 합니다.

 

한때 함께 방송에 등장했던 여인은 군대에 입대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져 헤어졌다고 합니다. 당시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지금보다 한참 뒤떨어진 시기였는데도 이런 발언을 스스럼없이 할 수 있는 모습으로 봐서는 정말 시대를 앞서간 모습을 보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프리카 철벽녀라고도 불리는 도복순은 합방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한때 프로합방러 BJ 남순은 도복순 방에 들어가서 섭외를 요청했으나 무시당하자 별풍선을 대량으로 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도복순은 그런 별풍선에도 굴하지 않고 부담스러워서 환불해 달라고 했으나 남순은 포기하지 않고 빙의한 척 다음에 다시 오겠다는 말로 방을 나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순의 팬들이 다시 찾아와 채팅창을 테러하자, 화가 친 도복순은 방송을 못하겠다며 방종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남순이 사과하자 도복순은 보름간 잠수를 타고 나중에 복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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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만든 이후로는 무보정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많이 올라와서, 실제로 목격한 사람들에 따르면 실물은 더 예쁘다고 소문이 났고, 논란도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현재 그녀는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길고 긴 잠을 자고 있는 것인지, 2022년 3월에 아프리카 방송 공지에 이사를 해서 방송을 못하겠다고 말하며 곧 복귀할 것이라는 공지를 올렸지만, 아직까지도 방송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의 팬 채팅방인 "고독한 도복순 채팅방"에서는 비공식적으로 방송 은퇴를 고백한 적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공식적인 은퇴 발표를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팬들은 다시 복귀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독보적인 팬들과의 소통 능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도복순이 짧게라도 다시 방송하여 기다리는 팬들과의 마무리를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며, 어디서 무엇을 하던 웃는 모습으로 행복하게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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