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미운 우리 새끼,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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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로서 임히어로 포스트 나훈아 등으로 불리는 임영웅은 1991년생으로, 현재로서 31세의 나이에 이른다. 그의 이름인 "영웅"은 그의 아버지가 세상을 구하는 영웅, 우리의 영웅이라는 의미를 담아 직접 만들어 준 이름이다.

 

임영웅은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것을 배우고 싶어 했으며, 축구를 배운 적도 있었다. 그러나 축구 선수로서의 경쟁이 친구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음을 깨달았고, 1년 만에 축구를 포기하고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리오넬 메시를 자신의 형으로 칭하며 존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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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얼굴에 큰 흉터가 있으며, 이 흉터는 어린 시절에 스케이트를 타다가 벽에 부딪혀 생긴 것이다. 이 흉터로 인해 그의 얼굴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보이며, 웃음이 부자연스럽다고 한다. 그러나 어머니가 흉터를 치료해 주지 못한 것을 자책하며 어머니를 위로했다.

 

임영웅은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실용음악을 배우며 음악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그는 운동과 몸 쓰는 일은 좋아했지만, 공부에는 관심이 없었으며 공부를 피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고등학교 시절, 노래 친구의 제안을 받아 노래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후 경복대학교 보컬과에 진학하여 가수의 꿈을 키워갔다.

 

임영웅은 원래 발라드 가수가 되고 싶어했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며 대학교 졸업 후 편의점이나 공사판에서 알바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어느 날 이모들과 함께 트로트를 부르며 노래의 재능을 발견한 이후, 트로트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임영웅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로서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를 시작으로 꽃길을 걸어왔다. 그는 트로트 활동을 시작했을 때 투잡으로 군고구마 장사를 하기도 했으며, 어느 날 지하철역 근처에서 고구마 판매 중 장단을 몰라 고구마를 직접 구워버려 문제가 생겼던 일화도 있다.

 

이후 미스터 트롯에 참가하여 우승한 임영웅은 수제화 200켤레를 우승 상품으로 받았지만, 모든 출연자들에게 선물로 나누어주는 등 인자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임영웅은 꾸준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유명세를 얻자마자 활발하게 기부를 시작한 임영웅은 생애 처음 받은 광고비 전액을 기부하는 등 사회에 복지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그는 소외계층 아동이나 산불 피해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를 실천하며, 특히 자신의 생일 때마다 억 단위의 기부를 하는 등 뛰어난 민주주의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의 회원들도 모금을 통해 기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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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우 김영옥 또한 '영웅시대'의 일원으로 임영웅을 지지하고 있다. 임영웅은 사람의 목숨을 구한 적도 있다. 지난해 1월,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한 운전자가 다른 차량과 충돌하여 의식을 잃었을 때, 임영웅은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사건 현장에서 신고를 하고, 운전자에게 CPR을 실시한 뒤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린 후 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 사건은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 '영웅이 영웅같은 일을 했다'라며 칭찬을 받았다. 그러나 임영웅은 자신을 칭찬하는 말에 "내가 아닌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임영웅은 미담 제조기로 불리며 동료 연예인들과 주변인들로부터 엄청난 칭찬을 받고 있다. 군대 후임이 결혼하자 서프라이즈로 결혼식을 축하하러 가거나, 부산까지 새벽 스케줄을 마치고 어머니의 생일을 챙기러 가는 등 많은 미담을 남기며 팬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임영웅은 노 개런티 콘서트를 연 적도 있다. 2021년,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시기에 KBS 콘서트를 열었는데, 그 때 KBS에서 억대 개런티를 제안했지만, 임영웅은 팬들의 즐거움을 위해 무대에 더 투자하고자 개런티를 받지 않고 콘서트를 진행했다. 그의 이러한 헌신적인 태도는 많은 이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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