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랩 파워 대표, 에스쿱스의 특별한 무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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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쿱스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븐틴의 총괄 리더이자 힙합팀의 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에스쿱스는 축구를 하려는 친구들을 피해 학교 뒷문으로 도망쳐 마침내 플레디스의 관계자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의 에스쿱스는 체육 선생님이 되는 것을 꿈꾸던 평범한 학생이었으며, 가수의 꿈을 품은 적은 없었습니다. 에스쿱스는 자신이 대구에서 캐스팅되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고, 오디션 날에는 심지어 지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번에 합격을 알리는 연락을 받아 2010년 5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에스쿱스는 약 5년이라는 긴 연습생 기간 동안 여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데뷔가 목전이라는 순간에도 결국 좌절하게 되었고, 세븐틴 소속 연습생으로 이적한 후에도 여러 차례 희망고문을 겪으며 고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는 세븐틴 멤버 중에서도 가장 오랜 연습생 기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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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쿱스는 자신의 활동명을 본명인 "승철"과 세븐틴을 뜻하는 "S(에스)", 그리고 쿠데타와 대성공을 뜻하는 "COUPS(쿱스)"를 합쳐 만들었습니다. 이는 "최승철 대성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는 단순히 래퍼 같은 이름이 갖고 싶어서 이런 이름을 선택했다고 말하며, 이름 발음이 독특하다 보니 자주 헷갈리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특이한 예명 때문에 다양한 혼동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라따뚜이라는 별명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히며 본인이 직접 게임까지 만들어 사용한다고 합니다.

 

에스쿱스는 이국적이고 야성적인 외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굴은 작고 희고, 선이 굵고 큼직큼직한 이목구비가 특징이며, 특히 굵은 눈썹과 큰 눈이 그의 독특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의 외모 때문에 본명과 혼동되기도 했지만, 에스쿱스는 이 속눈썹을 싫어해 가위로 자르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에스쿱스

2017년 7월 10일에 방송된 힙합팀 눕방에서는 에스쿱스가 버논의 옆자리에 누워 함께 투샷으로 찍히면서, 진정한 혼혈 멤버인 버논과 비교되지 않는 독특한 이목구비를 자랑했습니다.

 

에스쿱스는 턱이 작지만 뚜렷한 이목구비와 강렬한 눈빛으로 남자다운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강인한 첫인상은 2018년 3월 한 방송에서 승관이 동료 가수에게 "에스쿱스는 너무 강렬해서 다가가기 어렵다."라고 언급한 일화로도 나타났습니다.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 생방송에 참석한 에스쿱스는 시청자들에게 "이렇게 잘생긴 연습생이 언제 탈락했나.", "왜 이제서야 카메라에 잡혀 나오냐." 등의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때의 에스쿱스는 이미 데뷔한 그룹의 훌륭한 리더로 알려져 있지 않았던 시절이었습니다.

 

에스쿱스는 여름 쿨톤으로 추정되는 퍼스널 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데뷔곡 '아낀다'에서는 금발에 가까운 노란 머리 때문에 긍정적이지 않은 반응을 얻었지만,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 곡 '만세'에서는 블루블랙에 가까운 흑발로 변신하여 강렬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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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쿱스는 다양한 머리색에 도전하며 팬들에게 놀라운 변신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2017년 11월에는 다이어트로 최저 몸무게에 도달한 뒤 '박수' 뮤직비디오에서 은발과 자켓만 걸친 착장으로 레전드적인 비주얼을 선보였습니다.

 

힙합팀 내에서 로우톤을 갖춘 네 명의 래퍼 중에서, 에스쿱스는 특히 파워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감정 표현과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는 랩 파트에서 높은 주목을 받게 되며, 타이틀 곡들의 인트로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붐붐'이나 '박수'와 같은 강렬한 분위기의 곡들에서 그의 파워를 엿볼 수 있습니다.

 

에스쿱스는 수록곡 중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의 힙합팀 유닛 곡 'Ah yeah'나 첫 번째 정규 앨범 '엄지척'에서 1절 벌스 파트를 맡아 곡의 시작에서부터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이는 두 곡 모두 독특하고 도발적인 가사를 가진 곡으로, 청자를 도발하는 의도로 파트가 분배된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쿱스

데뷔 전부터 연습생 내에서 최연장자로 리더 역할을 수행한 에스쿱스는 세븐틴TV에서 그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습니다. 흩어져 있던 연습생들이 에스쿱스의 한마디에 금방 자리를 잡는 모습, 월말 평가회가 가까워질 때 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독한 언어를 사용하는 등, 당시의 에스쿱스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그러나 멤버들과 놀 때에는 장난끼를 부리며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성수 대표는 에스쿱스를 세븐틴의 총괄리더로 임명할 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믿음을 전하며 리더로서의 역할을 부여했습니다.

 

에스쿱스는 오랜 연습생 생활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성격상 이끄는 역할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리더로서의 자리에 적응해가며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의 갈등과 고뇌는 2013년 공식 페이스북에 담겨 있으며, 한성수 대표의 믿음이 에스쿱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에스쿱스는 강한 첫인상과는 달리 애교와 장난도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븐틴 내에서는 맏형과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집안에서는 막내로 자라 애교가 몸에 배어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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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 마카롱이 경품으로 나온 경우에는 애교를 부리며 별명인 "에뜨쿱뜨가 마카롱이 머꼬 띠워요~"로 유명해졌습니다. 각종 방송에서 멤버들이 애교를 시키면 빼지 않으며, 수줍음이 많아 리액션을 해달라는 조건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에스쿱스는 어린아이처럼 깜찍한 장난을 자주 치며, 정한의 방송에서는 마치 만취한 듯한 장면을 연출하여 방송을 난장판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에스쿱스는 정한의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라가게 되었지만, 팬들에게는 "시원한 소주 한 잔 방송"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에스쿱스는 작은 것에 깜짝 놀라는 성격으로, 음악 방송에서 폭죽이나 꽃가루가 터질 때 소스라치게 놀라는 장면이 팬들에게 "자빠쿱스"라는 별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폭죽을_보면_죽는_병.gif"이란 제목으로 GIF 이미지로 제작되어 웹상에 공유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동료 멤버 우지는 "무서워하는 게 많다."라고 언급하며 에스쿱스의 놀라는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고, 디노도 "투명 인간이 돼서 쿱스 형을 깜짝 놀래켜 반응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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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스쿱스는 마음이 여려우며 눈물이 많은 편입니다. 세븐틴이 '예쁘다'로 첫 1위를 했을 때 감격하여 크게 울었고, 팬미팅에서 감정에 북받친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그의 감정 표현은 음악에도 반영되어 있으며, 힙합팀 유닛 곡 'TRAUMA'의 가사에는 그의 결심과 마음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쿱스는 평소 다정한 행동으로 팬들의 맘을 설레게 만드는데, 이로 인해 "승철이의 행동은 설렌다"를 줄여 "승행설"이라는 별명이 만들어졌습니다.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 13소년 표류기에서는 멤버들을 따뜻하게 케어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웃음 장벽이 낮아 멤버들이 뭘 시도해도 잘 웃어주는 편이어서 "웃음기부천사"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습니다.

에스쿱스

어린 시절 장래 희망이 체육 선생님이었던 에스쿱스는 운동을 즐겨 하며 근육질 몸매를 자랑합니다. 별명 "헐쿱스"와 함께 데뷔 초 안드로메다 방송에서는 호시가 에스쿱스의 가슴에 손을 올리면서 "어우 모래주머니 찬 줄 알았네!"라며 깜짝 놀란 적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데뷔곡 '아낀다'에서는 도겸을 들어올리는 장면에서 그의 힘과 체격이 인상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스쿱스는 팀 내에서 팔씨름 2인자로 꼽히며, 정한과의 팔씨름 대결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2016년 2월 SBS 설 특집 프로그램 <사장님이 보고 있습니다>에서는 씨름 대회에서 엔플라잉의 광진, 비투비의 민혁, 방탄소년단의 정국을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정국과의 대결은 그의 근육질 몸매를 감탄케 했고, 양 팬덤 내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GOING SEVENTEEN의 인간체스에서는 말을 잡기 위한 사전게임에서 팔씨름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상대는 마네킹 븐틴이였으며, 팀 내 최강자로 꼽히는 에스쿱스는 손쉽게 승리하며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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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쿱스는 현재 힙합팀의 리더이자 래퍼로 활동하고 있지만, 입사 당시에는 노래를 불러 오디션에 합격했으며 랩에 흥미를 느껴 포지션을 변경하기 전까지 보컬 훈련을 받아왔습니다.

 

그의 랩 톤은 거친 반면, 보컬 톤은 부드럽고 예쁜 편이며, 고음도 무난하게 소화하는 등 꽤 높은 보컬 실력을 자랑합니다. 힙합팀에서는 "노래를 가장 잘 부르는 래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Semicolon>의 95라인 유닛곡 'AH! LOVE'에서는 전체 대부분의 부분에서 보컬을 맡아 부르며, 자신도 놀라운 목소리가 나왔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에 보컬팀 소속의 정한과 조슈아가 그의 보컬에 칭찬의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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