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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사건사고

2021년 의붓딸 성폭행 청주시 오창에서 벌어진 여중생 동반사망 사건

by CleanHub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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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2일 청주시 오창읍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동창으로 알고 지내던 여중생 2명(당시 14~15세)이 공동 자살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서로 다른 중학교에 재학 중이었지만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글의 취지상 피해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형이 확정돼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피해 학생 중 한 명의 아버지는 'C'로, 다른 한 명의 피해 학생은 'B'로, 친구는 'A'로 각각 지칭될 예정입니다 이것은 또한 한국의 주류 언론들이 이 사건에 대해 보도해 온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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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진술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월 B씨의 삼촌이자 아버지인 C씨가 잠든 사이 술을 권하고 성폭행을 진행했을 당시 B씨의 집에서 주말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A씨는 폭행 과정에서 잠에서 깼으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의 부모는 경찰에 C씨를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B씨도 C씨에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는 증거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C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후 A씨와 B씨는 함께 자살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C씨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B씨의 편지를 제시했지만, 이를 둘러싼 정황이 수상해 외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B씨의 다른 친구 중 한 명은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은 것'과의 인터뷰에서 B씨가 2020년 12월 자신에게 C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고 폭로했습니다. B씨는 정신과 전문의와의 상담에서도 같은 주장을 펼쳤지만 이후 꿈이라고 일축했습니다. B양의 계모는 학대 사실을 부인하며 B양의 우울증이 극단적인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하는 반면, 계모들은 B양이 방치와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2021. 9. 15. 청주지방법원 223호에서 C씨의 2심 선고공판이 열렸습니다. 그는 성폭행 혐의를 계속 부인했습니다. 2021년 10월 5일 3차 공판이 열렸습니다. 2021년 11월 19일 청주지방법원 223호에서 피해자 가족들의 요청으로 공판이 공개적으로 열렸습니다. C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2021년 12월 10일 오전 10시 청주지법 223호에서 열렸습니다.

 

의붓딸의 유서
의붓딸은 유서에서 "아빠는 결백해요"라고 말합니다...

2023.05.12 - [미스테리,사건사고] -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린 16세 소녀가 저지른 2017년 인천 초등학생 토막살해 사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린 16세 소녀가 저지른 2017년 인천 초등학생 토막살해 사건

2017년 3월 29일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서 10대 김 모 군이 초등학교 2학년 A 군을 납치해 살해했습니다. 당시 18세였던 김씨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교육 시스템 밖에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김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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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의붓딸의 아버지인 C는 그녀의 증언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존경하는 판사님, 누군가가 아버지를 보고했습니다. 신고한 이유는 그가 저를 성폭행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그런 짓을 한 적이 없고, 죄가 없습니다. 나는 그를 소중히 여기는 어리석은 딸입니다. 무죄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의붓딸 B씨는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친구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같은 성폭행 주장을 펼쳤습니다. 상담 도중 그녀는 "꿈인 것 같다"며 "그런데 내 꿈에 냄새가 나는 건가요?"라고 물었습니다 꿈임에도 불구하고 유황 냄새가 생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것을 분석하고 아이들이 그것을 믿고 싶지 않으면 때때로 꿈이라고 부른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전략은 인지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문장을 철회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B씨의 계모와 C씨는 2017년 충북 청주로 이사했습니다. B는 이사 후 계부와 단둘이 살았습니다. A씨가 C씨를 기소하기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B씨는 별거하지 않고 계부와 함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B의 의붓언니들은 그녀가 심한 방치와 학대로 고통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B씨의 친구 어머니는 "아이가 22층으로 올라갔다가 늦게 돌아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집에 오지 않았다"며 "단순히 범행을 외면한 것이 아니라 아이를 죽게 내버려둔 것입니다. 성폭행 사건은 지난 1월에 발생했고, 고발은 지난 2월에 이뤄졌습니다. B씨는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아버지와 함께 살 수밖에 없었고, 달리 갈 곳도 없었습니다."

희생자들


B씨의 언니는 "어머니가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의붓아버지 외에는 의지할 사람이 없었다.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자신과 친구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유일한 사람인 의붓아버지가 진짜 보호자였습니다."

청주시 보육과 관계자는 "친구들이 B씨에게 연락을 하자 B씨는 만나기를 거부하고 아버지와 함께 사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연락이 닿지 않았고 그들과의 만남을 거부했습니다. 문자메시지에 대한 반응이 없었다"며 "신생아와 장애아동을 동의 없이 분리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권리를 가진 아동은 동의 없이 분리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붓딸의 친구 유서
소지품 정리 과정에서 지난 5월 청주에서 성폭행 조사를 받던 여학생 2명이 극단적인 조치를 택한 사건과 관련해 한 학생이 남긴 편지가 향후 재판에서 잠재적 '스모킹 건'(핵심 증거)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A양의 부모는 지난 8월 20일 소지품을 정리하던 중 2장 분량의 편지를 발견했습니다. 

 

편지에는 "그날 생각만 해도 손이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등 범죄 피해자임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나쁜 딸이 되고 싶지는 않지만 너무 아파요. 제가 이기적이고 혼자 고통을 멈추고 싶어해서 미안합니다."


청주시 오창읍의 한 아파트에서 B씨의 의붓아버지 C씨가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A씨와 친구 B씨가 함께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다만 C씨는 지난 7월 23일 열린 첫 비공개 재판에서 자신의 집에서 딸과 친구에게 술을 줬다는 이유로 아동학대 혐의를 인정한 반면 성폭행 혐의는 전면 부인했습니다.


쌍방의 증언이 충돌하는 경우, 성폭행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증거 확보가 중요합니다. 다만 이번 사건에서 피해자가 사망한 만큼 명확한 증거 없이 혐의를 입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검찰은 피해자 진술에 대한 전문가 분석과 보완 수사 등 추가 수사를 요청했고, 경찰이 신청한 영장도 세 차례나 기각했습니다. A씨 가족은 이번에 발견된 편지가 피해자의 사건을 입증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가족 측 법률대리인은 "성폭행 사건의 경우 피해자의 경험과 관련한 일관된 증언이 중요한데, 편지는 피해자가 사망했기 때문에 피해자의 증언을 뒷받침하는 스모킹건이 될 수 있습니다. A씨가 친구들과 나눈 대화 등 다른 증거들과 결합하면 신빙성이 높아져 혐의가 입증될 수 있습니다."

 

C 개인에 대한 형사 재판
검찰은 지난 11월 26일 청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C씨 개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청주지법은 지난 12월 10일 C씨에게 징역 20년, 아동·청소년·장애인 기관 취업제한 10년,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습니다. 가해자는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하지 않고 관대한 형량을 받으려 했을 뿐입니다. 

2023.05.12 - [미스테리,사건사고] - 여경 무용론을 점화 시키게된 2021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난동사건

 

여경 무용론을 점화 시키게된 2021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난동사건

인천 층간소음 및 무기 난동 사건은 2021년 11월 15일 오후 4시 50분에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동의 한 빌라에서 층간소음을 둘러싼 갈등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입니다. 위층에서 소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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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법 청주재판부는 2022년 6월 9일 C씨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대법원은 2022년 9월 15일 C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5년을 확정했습니다. 최초 수감 후 20년이 지나면 신청이 가능한 가석방 무기징역과 달리 가해자는 형기를 모두 마쳐야 풀려납니다. 2022년 기준으로 C의 나이는 57세이며, 석방되면 81세가 됩니다. 

 

2020년대 60대를 중년으로 보는 점을 고려하면 C씨의 60~70대를 모두 감옥에서 보내는 것은 일종의 응징입니다. 또 10년간 취업제한이 끝나면 C씨는 91세가 되고, 그때쯤이면 C씨는 남는 게 없고 언제든 죽을 수 있어 처벌이 심할 정도로 사형이 바람직합니다.

B개인의 친모에 대한 형사재판
청주지법은 2023년 2월 13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B씨 개인의 친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 판결은 2023년 4월 11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교장의 징계처분 취소 소송
오창읍의 한 중학교 교장은 보호대책을 세우지 않거나 학생 A씨와 B씨에게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교육청에 신고하지 않는 등 감독·지도 의무를 위반해 3개월 감봉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에 불만을 품은 교장은 충북도교육감을 상대로 징계 취소 소송을 냈습니다. 청주지법 2023. 1. 28. 교장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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