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과 공휴일, 국경일의 차이점과 지정 기준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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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을 보면 다양한 기념일과 공휴일이 표시되어 있는데, 모든 기념일이 공휴일은 아니랍니다. 특히 10월에는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체육의 날, 독도의 날 등이 있는데요, 이 중에서 공휴일로 지정된 날은 개천절과 한글날이에요. 그렇다면 기념일, 국경일, 공휴일은 각각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이 세 가지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념일이란 무엇인가요?

기념일은 특별한 사건이나 의미 있는 날을 기억하기 위한 날이에요. 대한민국의 기념일은 주로 정부가 법적으로 지정한 날로, 대통령령인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를 두고 있어요.

 

대표적인 기념일로는 식목일,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4.19 혁명 기념일, 장인의 날,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현충일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개별 법에 의해 지정된 기념일도 있어요. 예를 들어, 발명의 날은 발명진흥법에 의해, 헌혈자의 날은 혈액관리법에 의해, 통계의 날은 통계법에 의해 지정된 기념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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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념일에는 정부 또는 관련 부처가 주관하는 기념식이 열리지만, 기념일이라고 해서 모두 쉬는 것은 아니에요. 쉬는 날이 되려면 공휴일로 지정되어야 합니다.

 

공휴일의 의미와 특징은 무엇일까요?

공휴일은 공적인 휴일로,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해 지정된 날이에요. 이 규정은 관공서와 학교 같은 공공기관이 쉬는 근거를 마련하는데, 공공기관이 쉬면 자연스럽게 은행과 민간 기업도 쉬게 되면서 공휴일을 휴일로 인식하게 되었어요.

대표적인 공휴일로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일요일이 있어요. 법으로 정해진 덕분에 일요일에 쉴 수 있는 것이죠. 또한, 1월 1일, 설날, 추석 연휴, 부처님 오신 날, 크리스마스, 현충일 등이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어요. 국경일 중에서는 제헌절을 제외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공휴일이에요.

 

국경일은 무엇일까요?

국경일은 국가의 경사스러운 날을 기념하기 위한 날입니다. 대한민국의 국경일로는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총 다섯 개가 있어요. 예전에는 모든 국경일이 공휴일이었지만,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답니다. 참고로 토요일은 주 5일제가 시행되면서 쉬는 날이 되었지만, 법적으로 공휴일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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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공휴일, 국경일은 각각 다른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날들이 어떤 기준으로 지정되고 운영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해요. 이를 통해 우리는 국가의 중요한 날들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답니다. 이런 날들이 주는 의미를 충분히 느끼고, 그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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