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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사건사고

2014년 경기도 파주에서 벌어진 전기톱 토막살인 사건

by CleanHub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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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6일 매춘부 고 모씨(35)가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남성을 살해하고 전기톱으로 시체를 토막내 유기한 사건이다. 2014년 5월 26일 경기도 파주에서 30대 여성 고 씨가 채팅으로 만난 50대 남자를 토막 살해했습니다. 두 사람은 채팅창에서 만난 지 하루 만에 파주 소재 오두산통일전망대 인근 도로상에서 만났고, 10분 만에 파주의 한 무인 모텔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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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씨는 채팅남이 시선을 흩트리자 미리 가방 속에 준비했던 회칼을 꺼내 41군데를 찔러 살해했습니다. 고 씨는 다음 날인 5월 27일 인근 상점에 가서 전기톱과 여행용 가방 등을 구입한 후 시신의 몸통과 다리 부분을 전기톱으로 토막냈습니다. 그 후 채팅남의 신용카드를 훔쳐서 일산의 한 귀금속점에 가서 300만원 어치 반지와 목걸이를 구매했다고 합니다.

 

고씨는 얼마 후 같은 귀금속점에서 500만 원어치의 금품을 더 사려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금은방 주인에 의해 거래가 취소되었습니다. 고 씨는 5월 28일 다시 모텔로 가서 남자의 토막 난 시신을 차에 싣고 다니다가 5월 29일 밤에 다리 부분은 파주의 한 농수로에 유기하고, 몸통 부분은 인천 남동공단의 한 골목길 공장 담벼락에 버렸습니다. 그러나 5월 31일 오후 8시 30분쯤 야간 근무를 마치고 나온 공장 직원이 담벼락에 있는 여행용 가방을 발견한 후 112에 신고했습니다.

2023.05.06 - [미스테리,사건사고] - 미제사건, 2011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리어카 토막 살인 사건

 

미제사건, 2011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리어카 토막 살인 사건

2011년 7월 6일 오후 3시 10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토막 난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사건 당일, 아파트 단지 경비원 김 모 씨는 아이들이 놀고 있는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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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는 피해자의 시신을 자신의 차량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만난 다른 남성과 연락을 취해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 강력5팀은 현장에 출동해 수사를 벌인 끝에 피의자 고 씨를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당초 고 씨는 성폭행 미수라는 살인 혐의는 인정했으나, 돈을 노리고 살인을 저지른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여성을 살해한 동기는 보석 구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고 씨는 범행 다음 날인 26일 피해자인 B 씨의 신용카드로 300만 원 상당의 보석을 구입했고, 이것이 범행의 중요한 동기가 됐습니다. 고 씨는 당초 성관계를 강요하는 남성에게 저항하던 중 우발적으로 호신용 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으나, 보석을 구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범인 고씨

이런 식으로 허위사실이 드러난 것을 보면 범행 동기가 거의 없거나, 고 씨가 단순히 살인을 저지르고 싶었던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 씨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여러 차례 받은 전력이 있으며, 의사들은 고 씨의 성격에 히스테리성 문제가 있지만 변별력이나 의사결정 능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고 씨는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돼 재판을 받았습니다. 1심에서 검찰은 "성매매로 생계를 유지하던 고 씨가 돈에 대한 과도한 욕심으로 피해자를 유인해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했다"며 "비록 전과가 없다 하더라도 피해자 가족의 정신적 고통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고려하면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반면 고 씨는 채팅이 해킹된 것이고, 차량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으며, 설령 살인을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정신질환 때문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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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벌어진 한강 몸통시신 사건, 모텔살인 장대호 사건

2019년 8월 8일 토막 살인 사건이 신고되고 나흘 뒤인 8월 12일, 경기도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시신이 떠내려가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건의 범인 장대호는 수사가 좁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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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4일 인천지방법원은 살인을 인정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2015년 5월 15일, 그는 정신질환을 주장하며 항소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2015년 7월 23일 대법원은 최종적으로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대법원은 "범행 수법이 매우 잔인하다"며 "고 씨는 시신을 유기한 후에도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고, 피해자 가족에게 죄책감을 보이지 않았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고 씨는 현재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장기 복역 중이다. 1979년생인 점을 고려하면 만 65~66세가 되면 출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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