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장소는 충북 옥천에 위치한 '부소담악'입니다.
'부소담악'은 차량으로 진입할 수 없는 지역으로,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황룡사 앞 공영주차장이나 추소리 마을 광장 주차장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는 황룡사 앞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주차비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보이며, 주차 규정에 대해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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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곳은 경주의 황룡사와 이름은 같지만 한자가 다른 다른 사찰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안내도를 확인해보면, 대청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추소정 정자가 600m 거리로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산책로는 나무 데크길도 잘 설치되어 있어, 가족 여행객들은 유모차를 가지고 와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장승공원에 도착했을 때, 장승의 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이름이 좀 의아할 정도였습니다. 장승은 기껏해야 7~8개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여행객들을 위한 간이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장승공원 뒷쪽에는 작은 언덕이 있어, 이곳을 오르면 추소정 정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부소담악'은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곳에 선정된 곳으로, 700m 길이의 암벽이 호수 위에 병풍처럼 펼쳐져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지명은 1980년에 대청댐이 준공되고 대청호가 형성된 이후에 생겨난 것으로, 이름에는 오래된 느낌이 있지만 실제로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명칭입니다.
'추소정'은 '부소담악'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며,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한폭의 그림과 같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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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담악'의 모습은 용이 호수 위에 떠 있는 산을 연상시키는데, 이 아름다운 이름에 감탄을 자아냅니다. '추소정'에서부터 기암절벽의 능선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 호수와 능선이 어우러진 풍경은 언제 봐도 감탄을 자아냅니다.
가을에는 나뭇잎이 다양한 색으로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곳입니다. 또한, 호수에서 보트를 타면 700m 높이의 병풍 바위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으며, 호수 건너편의 미르정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부소담악' 경치도 매우 멋집니다.
'부소담악'은 언제 방문해도 만족스러운 아름다운 장소이며, 특히 가을에 어울리는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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