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후 장례도 못치르는 상황 한국의 폴포츠, 최성봉의 삶

한국의 폴포츠라 불리던 최성봉씨가 6월 20일 오전 9시 41분에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보면서 마음이 무겁게 되었습니다. 그의 사망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그가 후원금을 받기 위해 암 투병을 한다는 거짓말을 한 적이 있어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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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짓말로 인해 그가 한 말 전체를 신뢰할 수 없게 되었고, 그가 이야기했던 과거에 대해서도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후 유족이 나타나지 않아 최성봉씨가 무명사망자로 분류되어 그를 인계받을 수 없어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최성봉씨의 친구는 주말이 지나고 구청과 대화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출해야 할 서류도 있으며 절차가 복잡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최성봉씨를 대신하여 장례를 치르려는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장례 일정은 다음 주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순간적으로 그의 처지가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더욱이 그의 가족 관계 증명서에는 유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수를 거부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습니다. 그 유족이 과연 누구인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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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거짓이 전혀 없었던 시기에 만났던 스승 박정소씨의 이야기와 최성봉씨의 고백을 토대로 그의 힘든 인생에 대해 전달하겠습니다. 또한, 알게 된 사실은 그가 다섯 살 때부터 아무 도움을 받지 못하고 혼자 살았다는 것인데, 이는 정부에서 조사하고 검증한 결과였습니다. 따라서 그의 과거 고백은 사실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최성봉은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겨우 3살 때 고아원에 버려졌으며, 거기에서 가해자로인식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의 폴포츠라 칭송받았던 최성봉씨가 6월 20일 오전 9시 41분에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무겁게 되었습니다. 최씨의 사망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그가 후원금을 받기 위해 암 투병을 거짓말한 적이 있어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거짓말은 그가 한 말 전체를 믿을 수 없게 하며, 그가 털어놓았던 과거까지도 온전히 믿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유족이 나타나지 않아 최성봉씨가 무명 사망자로 분류되어 인계받을 수 없어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최성봉씨의 친구는 주말이 지나고 구청과 대화해봐야 한다며 제출해야 할 서류와 복잡한 절차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성봉씨를 대신하여 장례를 치르려는 계획이 있으며, 정확한 장례 일정은 다음 주에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순간 그가 너무나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그의 가족 관계 증명서에는 유족이 있는데도 그를 인수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이 유족이 과연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이제부터 거짓이 전혀 없었던 시기에 만났던 스승 박정소씨의 이야기와 최성봉씨의 고백을 토대로, 그의 힘든 인생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또한, 알게 된 사실은 그가 다섯 살 때부터 아무런 도움 없이 혼자 살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 정부에서 조사하고 검증했다고 합니다. 그의 과거 고백은 사실이었습니다.

 

최성봉은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단지 3살 때 고아원에 버려졌고, 거기에서는 심한 폭행을 당해 다섯 살 때 고아원를 도망쳐나왔습니다. 배고파 쓰러진 그를 도와준 어린 형 같은 사람이 자신보다 몇 살 많은 것 같은데, 짜장면을 사주고 껌을 파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이후 15살까지 혼자 살며 껌을 팔며 노숙 생활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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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는 것은 공용 화장실에서 했다고 합니다. 이 가엾은 아이는 이런 환경에서 살다가 어느 날 부모님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시장통에서 포장마차 아주머니를 만나게 되는데, 그 아주머니는 이름도 없이 "야 이놈아"로 불리던 그에게 지성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끊임없이 공부하도록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야학에 다니게 되었는데, 야학 선생님은 그에게 기초생활수급자 혜택을 주려고 동사무소에 함께 가서 서류 작업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때 그는 놀랍게도 호적에 부모님이 모두 살아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불가사의하게도 호적에 부모가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자 혜택을 거절당하기도 했습니다. 더욱 가슴 아픈 것은 최성봉씨가 교통사고를 두 번이나 당했지만 보호자가 없어 병원에 갈 수 없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의 부모님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었을까요? 보육원의 기록에 따르면, 최성봉 씨의 아버지는 그가 3살 때부터 아동복지시설에 맡기고 양육거부 및 연락 두절 상태가 되었습니다. 어머니 또한 남편과 이혼 후 연락이 완전히 끊어져 그는 보육원에서 자라야만 했습니다.

 

그 당시 아버지에게 연락을 했으나 아버지는 만남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이후 만난 어머니 역시 그에게 매우 혹독하게 대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차차 이야기하겠습니다. 술에 취한 사람들에게 껌을 팔면 더 수월하다는 팁을 얻은 이 어린 아이는 어느 날 나이트클럽에서 손님들에게 껌을 팔기 위해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초청한 성악가의 노래를 듣게 됩니다.

최성봉

성악을 듣고 그는 전기가 통과하는 것 같은 전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이트클럽과 성악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데도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성악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그에게 성악은 가장 비참한 현실을 잊게 해주는 천상의 세계처럼 느껴졌습니다.

 

그 이후로 최성봉은 백방으로 성악을 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악을 배우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다가 성악을 공부하는 음대 대학생을 만나게 되었고, 그를 통해 교회를 다니며 교회 사람들의 도움으로 한글부터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을 1년 내에 검정고시로 통과하고, 대학생에게 성악을 배우며 처음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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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학생은 나중에 팝페라 가수가 된 박정소씨였습니다. 최성봉은 한 번도 학교를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학교에 가고 싶어했지만, 잘 사는 부모님이 뒷바라지를 할 여유가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그의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학교를 한 번도 다니지 않고 혼자 지내던 나이라 처음으로 학교에 진학하면서 전혀 적응하지 못했고, 특히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몰랐습니다. 친구를 사귀고 싶었지만 사귀지 못하고 외톨이로 지내다가 학교를 그만두려고도 했지만, 박정소씨가 고등학교만이라도 나와야 한다고 설득했습니다.

 

거처 하나 없이 밤낮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간신히 대전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대학에도 합격했지만 등록금이 없어서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1년 동안 돈을 벌어서 대학에 가겠다는 꿈을 품고 열심히 일했지만, 번 돈을 모두 사기를 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 이상 세상에 대한 희망이 없어 극단적인 생각을 했었는데, 그가 이런 생각을 한 것은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혼자 살아오면서 어린 아이 때부터 100번 이상도 그런 시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의 몸에는 상처가 많게 있었다고 박정소씨는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죽기 전에 어머니를 한 번 보고 싶어서 수소문을 마치고 어머니를 찾아갔는데, 어머니는 "왜 왔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 박정소씨에게 연락이 오게 되었습니다. 최성봉씨는 죄송하다고 하며 자꾸만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상한 예감을 느낀 박정소씨는 한 번만 만나달라고 할 말이 있다고 사정하며 최성봉씨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서 상금을 받으라고 제안했습니다.

 

2011년, 반신반의하며 오디션에 출연한 최성봉은 기적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생이 바뀌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안타까운 가정 사정을 이겨낸 그는 한국의 폴포츠로 불리며 큰 관심을 받게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수많은 해외 외신에서도 그의 이름을 알릴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활발한 활동을 하며 그는 이제 제대로 살 수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3년에는 경희 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고, 2014년에는 앨범 '느림보'를 발표했습니다. 자신의 스승인 박정소 씨와 함께 무대에 섰고, 자선 음악회와 자신의 이름을 딴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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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의 인생을 담은 책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정부 주관의 2016 국민추천 포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왜 그는 이후로 망가져 버렸을까요? 껌팔이 소년에서 갑자기 유명인이 된 것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연예계의 세계에서 배신도 당한 것 같습니다. 소속사와의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고, 결국 그는 거짓의 유혹에 빠져 후원금을 받기 위해 허술한 거짓말을 계속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대장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을 동시에 진단받고 암투병 중이라고 밝히며 후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21년 한 유튜버의 거짓 암투병 의혹 제기로 인해 논란이 일어나게 되었고, 처음에는 부인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후원한 사람들과의 법적 분쟁에 휘말리며 그는 고소를 당했습니다. 그들에게 선처를 부탁했지만, 큰 배신감을 느낀 사람들은 그가 정당한 벌을 받기를 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는 연예계에서 영구히 방출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암이 아니라, 어릴 적부터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2023년 6월 20일에 그는 한번 더 용서를 빌면서 후원금으로 받은 돈을 돌려주었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는 목숨을 갚겠다며 자신의 죄값을 갚으려는 안타까운 선택을 했습니다.

 

그가 분명히 잘못을 했지만, 그가 죽기까지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의 세상을 떠난 것만으로도 충격이었는데,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더욱 충격입니다. 유족이 나타나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그가 저지른 잘못은 적지 않지만, 그의 인생 자체가 너무나 불쌍하다는 생각에 가슴이 너무 아파옵니다.

마지막으로 그가 남긴 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2023.07.01 - [연예,예능] - 블랙핑크 제니,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

블랙핑크 제니,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

"안녕하세요 최성봉입니다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 삶의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보내는 글이면서, 이 글이 보인다면 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정말 많은 분들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살아왔습니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마지막 글이라 이 분통함을 알리고 싶지만 여러분께 지난 세월 받은 사랑이 더 커 마음속에 묻기로 결정했습니다

 

저의 어리석은 잘못과 피해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거듭 잘못했습니다

지난 2년여 동안 후원금 반환문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반환을 해드렸습니다 이제는 제 목숨으로 제 죄 값을 치루려 합니다 돌이켜보면 나름 어릴 적부터 하루를 10년 같이 최선을 다해 평범한 삶을 누리고자 노력을 했는데 결국 저는 안 됐네요

 

마지막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그냥 제 형식대로 쓰겠습니다

나의 숨이 비록 지금 멈추지만 찬란하게 살아온 삶의 여정에 후회는 없다 최선을 다해 살아왔고 하루하루 행복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

 

34살 이번 생은 비극이지만 다음 생에는 행복한 삶으로 생을 마감하길

나로 인해 피해받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이 목숨으로 대신 죄값을 치루겠다 나를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미안합니다 버틸 때까지 버틴 것 같다 나를 잊기를 그리고 각자의 삶터에서 행복하기를 인생이 찬란하기를 안녕히 계십시오 "

 

그가 좋은 곳에 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그의 명복을 빌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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