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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사건사고

분노조절장애 우울증,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김성수

by CleanHub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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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은 2018년 10월 14일 오전 8시 10분께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손님 김성수(89년생, 당시 29세)씨가 아르바이트 직원 신모(98년생, 당시 20세)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입니다.

2018년 10월 14일 새벽 3시 40분 김성수의 동생이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을 찾았고, 3시간 뒤 들어온 김성수는 7시 33분 직원 신씨에게 이전 손님이 남긴 담배꽁초와 음식물을 자리에서 치워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성수는 PC방 계산대 앞에서 아르바이트생 신모씨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1천원을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고, 동생 김모(27)씨도 옆에서 거들며 신씨를 비웃었습니다. 오전 7시 38분 김성수의 동생은 "지금 누가 손님 욕을 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하고 있는데 손님이 닦아달라고 해서 작업자가 얼굴을 찡그리며 말싸움을 벌였는데, 욕을 했으니 중재해 달라"고 신고했고, 신씨도 7시42분께 손님이 욕설과 폭행을 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발산파출소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것은 오후 7시 43분이었지만, 15분 정도 지난 후에 복귀한 경찰은 15분 정도 중재한 뒤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귀가를 확인한 동생 김씨는 PC방 입구 앞을 둘러보았고, 김성수는 PC방에서 300m가량 떨어진 자신의 집으로 달려가 등산용 칼을 들고 왔습니다.

잠시 뒤 아르바이트생 신씨가 쓰레기봉투를 들고 나오자 동생 김씨가 동생이 향하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경찰이 떠난 지 6분 만에 김성수는 쓰레기를 버린 신에게 주먹을 날리고 쓰러진 신을 칼로 찔렀습니다.

김성수는 PC방 입구 앞 에스컬레이터에서 PC방 직원 신 모 씨의 얼굴에 80여 차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오후 8시 13분, PC방에 있던 사람들이 잇따라 경찰에 신고했지만 동생 김씨는 현장을 떠났고, 김성수는 2분 뒤 도착한 경찰에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습니다. 현장에서 쓰러진 신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쯤 숨졌습니다.

피의자 김성수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이전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치우라고 하자 빨리 치우지 않은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이환승 부장판사는 2018년 10월 16일 김성수(1989년생)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했습니다.

집에 있던 동생 김 씨가 CCTV를 확보한 뒤 참고인 조사를 벌여 풀어줬습니다.사건 당일인 10월 17일 CCTV가 방송을 통해 공개됐는데, 김성수의 동생이 피해자의 팔을 잡고 있는 듯한 장면이 나와 동생도 공범이 될 수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피해자 아버지는 아들이 키 193cm, 몸무게 88kg, 검도 베테랑이라 가해자 동생이 없었다면 제압하거나 도주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동생 김씨의 공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김성수 가족은 우울증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지난 10월 21일 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피의자 김성수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0월 22일 양천경찰서를 나와 치료소로 향하던 중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리지 않는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김성수를 한국인이 아닌 한국인으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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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3 - [미스테리,사건사고] - 김길태,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의 범인

 

김길태,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의 범인

김길태(金吉泰, 1977년 5월 19일 - )는 2010년 2월 24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에서 여중생 예비생을 자택에서 납치, 성폭행, 살해, 유기했다고 묵비권을 행사한 후 자백한 대한민국 범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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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는 한국인이고 그의 부모님도 한국인입니다," 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김성수는 중국 교포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중국동포가 한국인으로 귀화한 경우에는 중국동포라는 사실 자체를 경찰서에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중국동포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김성수는 특별한 직업이 없었고, 동생 김 씨는 아버지와 함께 전국의 건설현장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보고서의 녹취록은 사건 당일인 10월 22일에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10월 서울 강서경찰서에 우울증 약물을 복용했다는 진단서를 제출하고 정신감정을 위해 정신과 병원에 간 김성수는 지난 11월 15일 정신약체나 정신질환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김성수의 동생 김모(1991년생)씨는 공범 의혹으로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하다 "형을 도왔느냐"는 질문에 이상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경찰은 살인 공범이 아닌 폭행 공범으로 처벌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수에 대한 구속영장 시한이 만료되면서 공주구치소에서 구치소가 있는 서울 양천경찰서로 이송됐습니다. 피의자 김성수는 오전 9시쯤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와 취재진과 마주보며 "식탁을 치우라고 한 것은 제 잘못이 아니라 표정이 안 좋아서 싸움이 났다"며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더라"며 "피해자가 한 말이 머릿속에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11월 21일, 경찰은 살인 혐의로 체포된 김성수를 기소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성수 동생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와 범행 당시 폐쇄회로(CCTV) 내용 등을 종합 분석해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피해자를 담당한 남궁인 씨는 피해자의 얼굴에만 32차례의 칼자국이 있었고, 칼에 찔린 상처는 모두 끝까지 찔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상처 중에는 평행한 상처가 있었는데, 이 상처는 아주 빨리 칼을 뽑아 다시 찔러야 날수 있는 상처였습니다. 남궁인은 가해자 김성수에 대한 엄벌과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우울증 진단서가 경찰에 제출된 사실이 알려지자 피의자 심신미약에 대한 감형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잇따랐고, 청와대 국민청원이 개설된 이후 가장 많은 청원 동의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대한민국 형법 제10조가 개정되었습니다. 이 청원은 패스트트랙 4법에 따른 국회 대치 상황에서 12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을 할 때까지 가장 인기 있는 국민청원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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