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의 화신, 골든 리트리버 온순한 천사견의 매력과 특징 훈육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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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유래한 개 품종 중 하나로,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견종입니다. 이름 그대로 화사한 크림색 또는 금빛의 풍성한 털이 특징이며, 우아한 느낌을 주는 견종입니다. 주로 미국,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에서 발견됩니다. 

 

한국에서는 이들을 누렁이, 인절미, 또는 골댕이(골든 리트리버와 댕댕이의 혼합)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들은 온순한 성격으로 '천사견'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맹인 안내견으로도 유명하며, 그들의 친절함과 똑똑함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골든 리트리버는 한 사람에만 충성을 다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은 누구와도 잘 지내며, 누구에게나 환영을 표합니다. 이로 인해 누구와도 잘 어울리고 어디서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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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나 방임, 공격성 등의 부정적인 훈련을 받지 않은 골든 리트리버는 대체로 온화한 성격을 보입니다. 강형욱 훈련사는 그들의 온화함을 "100개의 옐로카드를 가진 것과 같다. 한 번 숨을 들이쉬면 모두 회복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의 경우 인내심이 매우 강한 편입니다.

 

리트리버는 원래 사냥을 위해 교배된 견종으로, 총에 맞은 새를 물어오는 데 사용됩니다. 이로 인해 훈련 과정에서는 주인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들은 대형견이자 사냥견으로서 안전을 고려해야 합니다. 종종 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들의 신호를 잘 읽고 적절히 대처해야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똑똑한 견종으로 평가되어 견종의 TOP 5에 속합니다. 강형욱 훈련사는 특별한 훈련 없이도 일반적인 애견 훈련을 상대적으로 쉽게 가르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사회성도 뛰어나며, 개량 번식 과정에서 사람들과 함께 일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특히 시각 장애인 안내견으로 유명하며 널리 사용되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다른 견종들도 시각 장애인 안내견으로 훈련될 수 있지만, 골든 리트리버는 뛰어난 사회성, 안내견으로서의 체계적인 훈련, 호감도 있는 외모, 훈련에 따라 성실하게 따르는 성격 등으로 인해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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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지능으로 인해 훈련하기 쉽고, 체력이 좋아 장시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긴급 상황에서는 주인에게 경고하거나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친화력이 높아 다른 동물과도 잘 어울리며, 동물원에서 고립된 동물들과 함께 뛰어 놀면서 친화력을 회복시키는 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골든 리트리버가 천사견이라고만 생각하는 것은 오해일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친근하지만 다른 동물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개나 동물이 접근할 경우 공격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격성은 종종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는 목줄을 하지 않은 골든 리트리버가 산책 중에 말티즈를 공격해 죽인 사례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애완동물 소유자는 소송을 제기하거나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안락사 조치가 취해질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사람들도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2017년에는 일본에서 골든 리트리버가 손녀를 물어 죽이는 사고가 발생한 적도 있습니다. 따라서 대형견과 아이를 혼자 둔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며, 주인은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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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등에서 대형견과 아기가 함께 있는 영상을 볼 수 있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개에게 훈련이 철저하게 이루어진 상황이며, 실제로 순식간에 개를 저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가 개를 자극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초보 견주에게는 추천하기 어려운 견종입니다. 대형견이기 때문에 먹는 양과 배설량을 고려해야 하며, 털빠짐이 심한 편입니다. 겨울에는 털이 덜 빠지지만, 여름에는 털이 많이 빠집니다. 털빠짐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청소가 필요하며, 실내에서 기르는 경우 로봇 청소기가 필수적입니다.

실외에서 기르는 경우에는 약간의 훈련과 생활습관을 가르쳐주면 다른 견종들보다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들을 고려하여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는 것은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생후 2년까지 매우 활발합니다. 이는 대개 머리가 좋은 견종들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머리가 좋다는 것은 호기심이 많다는 의미이며, 이는 곧 여기저기 살펴보고 탐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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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는 주인들은 이 시기를 '마의 2년'이라고 부르며, 그들의 활동적이고 호기심 많은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 약 2년 정도 지나면 그들은 얌전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 리트리버가 대형견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는 외출 시 충분한 핸들링 능력이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순간적인 상황에서도 골든 리트리버가 다른 동물을 발견하고 달려가는 상황을 상상하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주인은 항상 컨트롤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훈련을 통해 미연에 사고를 방지해야 합니다.

특히, 골든 리트리버의 복슬복슬한 털 안에는 강력한 근육이 가득합니다. 이는 그들이 안아달라고 부탁할 때 그 힘과 중력을 느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주인이 통제권을 잃을 경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리트리빙(Retrieving)을 맡은 영리한 사냥개입니다. 이는 총으로 새를 사냥한 후 그것을 주워오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그들은 무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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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인이나 외부인에게 근접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어린 리트리버를 키우는 경우 입질 훈련을 주의해야 하며, 어미 개의 훈육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을 배우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골든 리트리버의 입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훈육 방법 중 가장 흔한 것은 개가 입질하는 낌새를 보일 때 주인이 매우 과장된 아픔을 표현하여 개가 주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세기를 조절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개체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고, 잘못된 방법일 경우 개가 이 자극을 즐기거나 놀이로 오해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다양한 훈육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강아지가 입질할 때 거리를 두고 모른 척하거나, 어미 개처럼 즉시 밀치거나 뒷목을 쥐고 개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주지 않는 것을 강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폭력적인 행동은 오히려 학습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대신 매일 주인의 행동에 집중하고 다양한 훈육 방법을 사용하여 영리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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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는 대체로 수영을 잘하며, 바닷가에서 물에 빠진 척하거나 수영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애견 카페에서의 경쟁심으로 인해 성격이 변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골든 리트리버는 근친 교배로 인해 유전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관절 이형성이 그 중 하나인데, 이는 고관절 주변의 연골이나 뼈를 괴사시키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신뢰할 만한 브리더에서 분양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골든 리트리버는 암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이를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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