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 참지못해 딱 한번본 선배 약혼녀 집 침입 2019년 벌어진 순천 아파트 성폭행 살인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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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7일, 아파트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에서, 피해자 B(42)씨는 아침 6시경, 약혼한 남자친구의 직장 후배인 정 모(36)씨를 문 앞에서 만났습니다.

 

정 모씨는 가짜 급한 일을 얘기하며 B씨의 아파트로 들어가게 했고, 거기서 성폭행을 시도했습니다. B씨는 짧은 기간 동안 의식을 잃은 후, 아파트 6층 베란다로 뛰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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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CCTV는 정 모씨가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얼굴을 가린 채 1층으로 내려가는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 정 모씨는 약 9분 후에 B씨를 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6층 아파트로 올라갔습니다.

 

경찰은 이때 B씨가 여전히 생존 중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엘리베이터 CCTV에서 B씨가 입술을 움직이며 무엇인가를 말하려는 듯한 장면이 녹음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 모씨가 B씨를 다시 집으로 데려가서 목을 조르며 죽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 모씨는 범행을 완료한 후 1시간 뒤에 아파트를 나갔습니다.

사건현장

경찰은 CCTV를 통해 피의자를 식별하고, 정 모씨에 대한 강간 및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더 나아가 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피해자의 사인이 추락사가 아닌 질식사임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살인 혐의를 추가로 검토하였습니다. 순천경찰서는 피의자 정 모씨를 성폭행 및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2019년 10월 17일, 1심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정 모씨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었습니다. 이후, 2020년 2월 20일에 2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되었고, 정 모씨는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입니다.

 

피의자 정 모씨는 성범죄 전과가 있으며, 전자발찌를 착용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논란이 일어났으며, 정 모씨는 2007년에 주점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사건으로 5년을 복역한 경력이 있으며, 출소 후 6개월 후인 2013년에 또 다른 주점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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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재범 예방을 위해 화학적 거세(화학적 거세) 치료를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하고 대신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년 10월에 출소한 직후, 피해자 B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피해자 B씨의 여동생은 실효성 없는 성범죄 대책을 비판하면서, 정 모씨가 만약 감옥에서 출소하면 이전과 같은 범죄를 반복할 것을 우려했습니다.

 

그녀는 대한민국이 안전한 곳이 되도록 억울한 죽음을 풀어달라고 요청하며, 성폭행과 살인자가 다시 사회로 나오지 못하도록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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