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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사건사고

여전히 충격적인 울산 남구 전기톱 살인사건의 전말

by CleanHub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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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당시 발생 당시에도 범행 방법이 지나치게 잔인하여 큰 충격을 주었던 사건 중 하나로 여겨졌습니다. 특히 전기톱을 이용한 살해 방법은 너무나 끔찍하여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는 사건 중 하나입니다.

 

이제 이 소름 끼치는 사건의 전말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사건은 잔인한 세부 내용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민감한 독자들은 스크롤을 멈추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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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2013년에 시작되었습니다. 범인 이씨는 자신의 고종 사촌 동생이 자신을 조롱하고 무시하는 발언을 듣고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범인 이씨에 따르면, 사촌 동생은 예전부터 자신을 무시하고 엄마가 형을 욕하는 등의 말을 자주 하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이씨는 불만과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이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는 의심의 여지가 있습니다. 살인을 결심한 이씨는 그때부터 살해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2014년 1월 13일, 울산 남구의 한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다양한 살해 방법을 검색하기 시작합니다.

 

이씨는 결국 동생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전기톱을 사용하여 목을 베어 살해하기로 결심하고, 수면제를 구매하기 위해 약국에서 수면유도제 10알을 구입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전기톱을 주문하고, 전기톱이 도착한 후 전문가에게 조립을 맡기기도 합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난 이씨는 사촌 동생을 살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2014년 1월 19일, 이씨는 동생에게 "집으로 놀러와라" 라는 말을 하고, 동생은 "내일 가겠다"고 응답합니다. 결국 다음 날인 2014년 1월 19일, 동생으로부터 "1시간 20분 후에 가겠다"는 전화를 받게 되면서 이씨는 급히 살인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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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씨는 동생에게 수면제를 먹이기 위해 콜라와 맥콜병에 수면유도제 10정을 섞어 넣고, 이를 피해자에게 마시게 합니다. 그리고 피해자가 도착한 후에도 수면유도제가 섞인 음료를 마시게 하며, 살해 계획을 실행합니다.

 

이씨는 통닭을 모두 먹은 후 19시경, 피해자에게 졸립지 않느냐며 작은 방으로 유인하여 잠을 자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씨는 안방에서 피해자가 깊은 잠에 빠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렇게 2시간 이상을 기다린 이씨는 21시 20분경, 피해자가 완전히 잠든 순간 작은 방에 감춰둔 전기톱을 꺼내 전기 코드를 꽂고, 전기톱의 톱날 부분을 피해자의 목에 대고 작동시켜 피해자를 살해합니다.

울산 전기톱 살인
울산 전기톱 살인

이런 끔찍한 살인 수법으로 인해 어떤 언론에서는 범인 이씨가 영화 "텍사스 연쇄살인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범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을 내놓았지만, 이와 관련된 확실한 근거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주장은 사실없이 선동적인 기사에 불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검 결과에 따르면, 피해자는 어느 정도 반항을 했으며, 경찰의 판단으로는 무의식적인 방어라고 하지만, 의식적인 방어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는 취약하며 무방비한 상태에서 갑작스런 공격을 받았으며, 출혈이 심해서 의식을 유지한 시간은 몇 초밖에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인 이씨는 결과적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지 않았는데, 이는 이씨가 정신 분열증을 앓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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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는 이 사건에서 이씨가 사건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충분한 판단 능력과 통제 능력을 유지하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씨가 정신질환에 기인한 행동이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이씨는 심신장애로 인해 치료감호 처분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씨의 정신적인 문제는 확실하게 확인되었습니다. 이씨는 군 복무 중에도 정신과 진료를 받은 경력이 있으며, 감정의사의 감정에서도 그의 정신 상태가 망상형 조현병에 해당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건에서 범인의 정신 상태가 인정되더라도, 피해자와 유가족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남습니다. 이런 끔찍한 범행으로 인해 억울하고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젊은 청년의 명복을 빕니다.

 

위의 내용을 고려할 때, 가해자의 처지와 피해자에 대한 감정은 재판 과정에서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제로 피해자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는 재판관의 재량 사항에 불과하며,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가해자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의 심각성과 형벌에 대한 이해와 책임을 전혀 갖지 않는 경우를 가정한 것입니다. 형벌은 범죄의 심각성과 범인의 정신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하며, 가해자가 범죄를 인식하고 책임을 지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씨의 경우, 정신분열증과 관련된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행동은 이러한 정신적 문제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범인의 의도와 심정을 이해하고 그것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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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친아들 요구르트 살충제 사건 용의자 김영세

1998년 7월 19일, 울산광역시에서 일어난 김용민 군(당시 12세)의 고독성 진드기 살충제 포스파미돈이 함유된 요구르트를 섭취한 뒤 22일 새벽에 사망한 사건은 현재까지 확정된 재판결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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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어린 나이에 부모의 이혼과 할머니와의 생활 변화 등 어려움을 겪었고, 사건 이후 혼자 사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그가 사건을 저질렀을 때의 상태와 생각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치료가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한 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해자가 저질렀으며, 그의 행동은 그가 당시의 정신적 상태에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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