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이박사 본명, 테크노 뽕짝, 그가 살아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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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사님의 본명은 이용석으로, 54년생으로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 출신입니다. 그는 김연자와 함께 일본에서 트로트 한류의 1세대를 주도한 주역이자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트로트 뽕짝을 개척한 선구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록 박사학위는 없지만,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좋아하던 이박사는 관광버스 가이드로 일하던 때, 손님들이 그를 "이박사"라고 불러주면서 이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당시에 가수로서 노래할 수 있는 곡이 1989년 당시에 3000곡에 이른다는 놀라운 기억력을 자랑했고, 그의 신나는 리듬, 재밌는 추임새, 애드리브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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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운명은 우연히 레코드 사장에게 들려준 노래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89년에 '신바람 이박사 1집'이 출시되면서, 그의 고속도로 휴게소 뽕짝 스타일의 노래들은 정통 트로트와는 다른 분위기로, 테이프 100만 장 이상을 팔며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박사의 노래 테이프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특히 많이 팔렸으며, 어르신들의 입소문도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의 독특한 스타일은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좋아했던 경험, 락음악에서부터 트로트로의 전환, 그리고 자신만의 독특한 노래 스타일이 혼합되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됩니다.

 

따라서 이박사의 노래는 템포가 빠르고 반복적인 리듬, 다양한 멘트와 추임새로 가득 차 있어, 색다른 매력을 지녔지만, 가벼운 느낌의 촐랑거리는 스타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통 트로트 가수들 사이에서는 이박사의 노래를 비난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박사는 '트로트엑스'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한 적도 있는데, 그곳에서는 트로트계의 심사위원들과 어린 후배 가수들로부터 광대 취급과 비난을 받았으며, 무례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불쾌하게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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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박사의 인기가 줄어들었다고 해서 후배들이 예의 없이 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선배에게 예의를 갖추고 어른에게 공손하게 행동하는 것은 후배 가수들의 기본 소양이어야 합니다.

 

영원한 인기를 누리는 스타는 없으며, 모든 스타들은 언젠가는 인기가 시들해지고, 그 시절이 지나면 내려오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박사의 음악은 그 시대와 상황에 어울리는 고유한 스타일을 가졌으며, 그의 독특한 매력을 극찬하는 팬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가 2000년대 초반에 국내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이박사는 진정한 예술가이자 순수한 광대로, 남들이 그의 음악을 저질이라고 비판하더라도 자기만의 독창적인 음악 장르를 개척하며 꾸준히 나아가는 모습을 높이 평가하고 그의 업적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신바람 이박사

80년대와 90년대에는 대부분의 트로트 가수들이 유사하고 평범한 음악을 제시하는 가운데, 이박사의 테크뽕은 혁신적인 시도였습니다. 그의 음악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후배 가수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이러한 모습은 대중들에게 새로운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이박사에 관한 이야기로 돌아와서, 1996년에는 일본으로 진출하여 소니뮤직을 통해 'Encyclopedia of Pon-Chak'이라는 앨범을 발매하고, '뽕짝대백과'와 같은 음반들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외에도 메이와 덴키와의 협업으로 '나는 우주의 환타지' 앨범을 제작하고, 전기 그루브와 함께 '이박사 덴키그루브: 열려라 뽕짝' 앨범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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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에는 국내로 돌아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공연, 행사, 방송 출연, 광고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이박사는 한 차례 다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하면서 몇 년간 활동을 중단해야 했고, 이 기간에는 사기도 두 번이나 당하고 재산을 상당히 잃고 이혼까지 했습니다. 그의 큰 아들 역시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각설이 품바 공연단과 함께 공연을 하며 힘들게 생활을 유지하다가, 2019년에는 인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3개월 동안 일하며 겨우 먹고 사는 정도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좋은 소식으로 이박사가 빅대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컴백한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새 앨범 출시와 행사들이 연기되면서, 그는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그의 개런티가 낮아지면서 행사 스케줄도 줄어든 상황에서도 힘들게 노력하는 이박사의 노력을 응원하며, 그가 다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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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사님이 건강하게 무엇이든 극복하시길 바라며, 테크뽕 디너쇼와 같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멋진 음악을 선보일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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